자살이 주요 사망원인 4위에 랭크된 만큼 한국교회가 자살자 장례와 자살자 유가족에 대해 함부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자살이 주요 사망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교회 목회자들이 '설마 내 교회에서 자살자가 나오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 19일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조성돈 운영위원장(실천신대 교수)은 서울 강남구 논현로163길 광림교회사회봉사관에서 가진 특강에서 이같이.. [신간 도서] '믿음인가 미신인가' - 신앙의 기본 주제별로 엮다
"아는 만큼만 믿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목사가 신앙의 기본을 일곱가지 교의학 주제로 엮은 책을 내놓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푸른교회 담임목사인 조성노 목사의 신간 '믿음인가 미신인가'(부제 설교로 배우는 기독교 교리가 지난 20일 도서출판 넥서스크로스를 통해 출간됐다. 조성노 목사는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울타리로서의 교리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것을 보고 모르면 모르는 만큼 믿지 못하.. 유니세프, 네팔 긴급구호기금 150만 달러 2차 전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는 5월 25일 네팔 대지진 발생 1개월을 맞아 5월 21일 15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를 2차로 송금했다. 4월 30일 100만 달러에 이어 이번 기금까지 총 250만 달러가 피해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구호사업에 전달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4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최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는 오는 5월 27일 제4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鄭의장 인도·캄보디아 방문 마친 후 귀국
인도, 캄보디아 순방을 마친 정의화 국회의장이 14일 새벽 귀국했다. 정 의장의 이번 공식 순방에는 권성동, 신성범, 박명재(새누리당) 등 의원 3명과 김일권 국제국장, 조준혁 외교특임대사, 이민경 부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정 의장의 이번 방문은 신흥 강국 인도와의 의회정상 교류로 양국 간 정치·경제·통상 등 제반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동남아국가연합(AENAN, 이하 아세안) 내 주요 협력 .. 鄭의장 "임을위한 행진곡은 광주정신"
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 기념식 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5.18민주화운동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임은 광주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광주 정신은 반독재 투쟁을 한 민주정신이자 인권과 평화의 정신"이라며 "그 임의 광주정신을 우리 국.. 개성공단 임금 지급 30일까지 치르기로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에 대해 지급하지 않은 3~4월 임금이 이달 30일까지 일괄 지급된다. 25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최근 회원사들에게 "(남북당국간)확인서가 타결됐으니 30일까지 임금을 납부하라"고 통지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도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임금 관련 확인서가 타결된 후 이달말까지 3~4월분 임금을 납부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회원사인 공단 입주기업들에 .. 여야, 26일 黃 총리 후보자 청문 절차 본격화
청와대가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제출하기로 함에 따라 국회에서 여야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제출 목표가 달라진 것은 없다"며 "내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상 임명동의안이 회부되면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이후 3일 이내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 黃 총리 내정 이후 당청 지지율 회복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 이후 당청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였다. 차기주자 1위를 유지해온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지지율 하락세가 꺽인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5일 내놓은 5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17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0.5%p 하락한 42.9%(매우 .. 아일랜드, 국민투표로 동성결혼 '합법화'…교회 위상은 '바닥'
아일랜드가 국민투표를 통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첫 국가가 됐다. 가톨릭 영향력 강한 아일랜드 특성상 교회의 위상이 떨어지면서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한 가톨릭의 목소리가 약해진 결과라는 것. 아일랜드 동성애자들의 환호 속에 아일랜드 교계는 고민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국영 RTE방송은 동성결혼 합법화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결과, 찬성투표 비율이 62..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키즈 홈커밍데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유네스코키즈 프로그램 참가자와 학부모 등 약 2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네스코키즈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공회대, 연예인·상업성 없는 대안축제 '모두의 판' 개최한다
성공회대학교는 총학생회 주최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너와 내가 만들 대안축제"를 슬로건으로 연예인이나 상업성 없는 대동제인 '모두의 판'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