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휴스톤에서 11, 12일 양일간 열리고 있는 남침례회(SBC) 2013년 총회 첫날 저녁 집회에서 프레드 루터 Jr. 회장은 교회에서 신학적으로 다른 부분을 놓고 논쟁하고 다투기 보다는 믿지 않는 이들을 찾아 나서라고 권면했다. 재선된 이후 총회에서 처음으로 설교한 루터 목사는 "우리가 성경 말씀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이런 문제들.. 美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회(SBC)도 교세 감소 면치 못해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큰 교세를 갖고 있는 남침례회(SBC) 역시 교세 감소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례교회프로필(ACP) 결과 몇 가지 긍정적인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반적으로 남침례회 소속 교회들의 '성도수, 평균 출석수, 침례, 헌금액' 등 중요한 몇 가지 수치가 감소세여서, 프랭크 페이지 총재 등을 비롯한 리더십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 '중학생들에게 성관계 몇번 해봤냐고?', 펀드 안 받고 만다!
나단 딜 조지아 주지사가 공립학교에서 10대들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질문들을 포함한 설문조사를 반대한 이후, 조지아 주정부에서 2백만 달러에 달하는 연방펀드를 거절했다. 문제가 된 설문조사는 매년 질병통제국에서 '청소년 위험행동 조사'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중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각각의 설문조사에는 학생들의 성(性)에 관한 인식과 피임 등에 관한 질문이 포함돼.. 美 생계 책임지는 엄마 10명 중 4명,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
미국에서 가정을 가진 10명 중 4명의 여성들은, 어린 자녀를 기르는 '엄마'인 동시에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家長)'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는 1960년대 11퍼센트에 비하면 급격히 증가한 수치로 현대 가족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사점이 되고 있다... SBC, 4만 7천개 교회에 "보이 스카우트와 관계 끊으라" 권고
보이스카우트의 동성애 허용 결정 이후 '바이블 벨트'라 불리며 보수적인 신앙을 유지하고 있는 동남부 지역 교회와 단체들에서 관계를 재고하거나 끊는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 응한 미국 내 대표적인 보수교단인 남침례교(SBC) 프랭크 페이지 총재는 "내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남침례교회들이 최근 (보이스카우트의) 정책 변화에 매우 깊이 실망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홈리스였지만 수석 졸업할 수 있던 원동력은 '기도'
조지아 리버데일에 거주하는 17살 소녀, 첼리사 피어스 양이 오늘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선다. 피어스는 홈리스 생활을 이겨낸 것과 "당신이 원하는 미래를 얻기 위한" 싸움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드류 고등학교를 다닌 피어스는 고등학교를 다니는 대부분의 기간 동안 다른 세 명의 형제들과 함께 쉘터와 호텔, 단기렌트 아파트를 옮겨 다니며 생활했으며, 간혹 자동차에서 잠을 자.. 기독교 기관들, '최소 51명 사망' 오클라호마 토네이도 구호 활발
시속 200마일로 몰아친 토네이도로 다수의 어린이들을 포함해 최소 51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낸 오클라호마의 무어지역에 속속 도움의 손길이 닿고 있다. 토네이도가 직접적으로 통과하는 길에 위치해 큰 피해를 입은 플라자타워스초등학교에서는 당시 75명의 3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있었으며,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 나단 딜 주지사 "국립공원 객실에 성경 다시 돌려 놔라"
조지아 국립공원 랏지와 캐빈 등 숙박시설에서 성경을 당분간 치우겠다는 국립공원측의 결정에 대해 나단 딜 주지사가 공식적으로 성경을 그대로 비치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조지아 국립공원 내 숙박시설에서 '성경 치워라'
"시민들의 우려가 있어 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공원 내 랏지나 캐빈에 있던 성경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국립공원 측 대변인은 그러나 성경을 보기 원하는 손님들은 프론트 데스크에 요청하면 기드온 성경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회 수도관, 구리선 다 뜯겨...당장 예배 드릴 곳 없는 성도들
예배를 드리기 위해 지난 주일 교회에 도착한 성도들은 '망연자실'해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애틀랜타 존스보로 로드에 위치한 뉴페이스풀가스펠쳐치의 수도관과 천장, 구리선과 파이프 등이 뜯겨 50여명의 성도들은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종교적 언어에 의존하는 전도는 결실 맺기 어려워…문화적인 언어로 접근해야
미국의 대형교회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두 젊은 목사가 "잃어버린 이들에 대한 예민함"을 갖고 설교를 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앤디 스탠리 목사와 마크 드리스콜 목사는 '더 라켓 컴페니(The Rocket Company)'에서 수요일 주최한 웹 세미나에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설교를 전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앤디 스탠리 목사는 조지아 알파레타 소재 노스포인트커뮤.. 새로운 풋볼경기장 부지에 놓인 유서깊은 흑인교회의 고민
애틀랜타에서 151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교회인 '프랜드십침례교회'가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10억 달러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틀랜타 팰콘스'의 새로운 풋볼 경기장을 짓는 길목에 위치한 두 개의 역사적인 교회 가운데 하나인 프랜드십교회는 현재 어떻게든 NFL 경기장을 다운타운에 짓고자 하는 애틀랜타 시 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