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마추어 세계최강 리디아 고(16)가 16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5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스(총상금 325만달러)에서 준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라운드.. '캡틴' 이택근, 넥센 4강행 굳히기 '선봉장'
넥센 히어로즈의 '캡틴' 이택근(33)이 팀의 4강행 굳히기에 선봉장으로 나섰다. 이택근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 시즌 100볼넷 돌파…도루도 추가 20-20 눈앞
전 경기 21호 홈런을 때려내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보였던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면서 시즌 100볼넷을 돌파했다. 도루도 하나 추가해 20-20 클럽 가입에 도루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이종현 MVP' 고려, 경희 꺾고 대학농구리그 첫 우승
고려대는 15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 수원대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3차전에서 '트윈타워' 이종현과 이승현을 앞세워 경희대를 74-71로 물리쳤다. 이로써 고려대는 2010년 대학농구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우승상금으로 2000만원을 받았다... 추신수 21호 홈런 MBL 3번째 100득점…볼넷 100개도 눈앞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2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중견수 및 1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다나카, 25연승 세계新 세우고도 "완봉 못해 아쉬워"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25)가 '거포' 이대호(31)가 속한 오릭스 버펄로스를 상대로 최다 연승 세계 신기록 세웠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완봉승을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 히딩크 감독, 호주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설
러시아 클럽 안지 마하치칼라 지휘봉을 내려놓은 거스 히딩크(67·네덜란드) 감독이 호주 축구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13일(한국시간) 호주 사령탑을 맡고 있는 홀거 오지크(65·독일) 감독의 사퇴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언급하며 차기 사령탑으로 히딩크 감독을 지목했다... '도핑 파문' 암스트롱,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반납
도핑(금지약물 복용) 파문으로 적발로 몰락한 전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42·미국)이 올림픽 동메달을 반납했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암스트롱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인 도로 독주 경기에서 따낸 동메달을 미국올림픽위원회에 반납했다고 보도했다... 임창용 불펜대기, 컵스는 패배
임창용(37)이 더그아웃을 지킨 시카고 컵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패했다. 컵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상금랭킹 1위' 류현우,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산뜻한 출발'
'상금랭킹 1위' 류현우(32)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4억원)을 산뜻하게 출발하며 시즌 2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류현우는 12일 강원도 횡성군의 웰리힐리컨트리클럽 남 코스(파72·72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 6언더파 66타로 김승혁(27) 김우찬(31)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 이진영, 4타점 몰아치며 '부진탈출'…LG 선두 질주
LG 트윈스의 베테랑 내야수 이진영(33)이 최근 부진했던 타격감이 확실히 살아나면서 결승타를 포함해 4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선두 수성에 힘을 보탰다. 이진영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볼넷 4타점 1득점의 만점활약을 펼쳤다... 두산 김동한 "역전의 미라클"
역시 뒷심있는 두산이다. 두산이 정말 강한 이유는 주전이 아닌 백업 멤버의 한 방에 있었다. 두산은 1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2-7로 뒤진 9회초 3점 홈런 2개를 앞세워 대거 7점을 내며 9-7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63승2무48패를 기록한 두산은 2위 삼성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 2위 탈환도 가시권이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