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페넌트레이스가 10경기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상위권 경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금쯤이면 포스트시즌 계획을 세워야 하지만 아직 최종 순위가 나오지 않아 쉽게 손을 대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사실상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을 확보한 두산 베어스의 고민도 여기서 시작된다. 두산은 22일 현재 67승3무51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43세이브' 손승락, 19년만에 전문 마무리로 골든글러브 정조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마무리 손승락(31)이 전문 구원투수로서는 19년만에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선발투수 중 독주를 달리는 선수가 없기에 어느 해보다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손승락은 19일까지 52경기에 등판해 2승2패 43세이브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하며 구원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부문 2위인 봉중근(31·LG 트윈스)의 36세이브와 비교하면 7개나 많아.. '4강 좌절' 장수정 "올해 200위대 진입이 목표"
한국 테니스에 희망을 보여준 여고생 장수정(18·양명여고·세계랭킹 540위)이 올해 목표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0위대 진입으로 잡았다... LA다저스 지구 우승 확정...4년만에 플레이 오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가 4년만에 지구우승을 차지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20일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7-6,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88승 65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지구 2위 애리조나와의 격차를 10.5경기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고생 장수정, 7년 8개월만에 WTA 대회 8강 진출
여고생 장수정(18·양명여고·세계랭킹 540위)이 여자프로테니스(WTA)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8강 무대를 밟으며 한국 테니스에 '한가위 선물'을 했다. 장수정은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WTA 투어 2013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184위 온스 자베르(19·튀니지)에 2-1(1-6 6-4 6-1)로 역전승을.. '코리안 특급' 류현진도 벌벌 떠는 '천적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해인 올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규시즌 선발 등판이 2~3차례 가량 남은 18일 현재 13승7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 최고의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 UEFA 데뷔전에서 도움…팀은 맨유에 2-4 완패
손흥민(21·레버쿠젠)이 꿈에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1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2013~20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19분까지 6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류현진, 2피안타 2실점 호투에도 첫 완투패
미국프로야구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천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즌 14승 에 다시 실패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시즌 28번째 선발 등판해 8회까지 완투하며 홈런 하나를 포함한 2피안타로 2실점만 했다. 볼넷 하나를 내줬고 삼진은 4개를 잡았다... 한신, 오승환 영입 위해 外 투수 중 최고액 준비 … 이대호와 같은 7억엔
일본 한신 타이거스가 오승환(31·삼성) 영입에 7억엔(약 76억5345만원) 이상 대형 계약을 준비하며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년 전 이대호가 오릭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하며 받은 총액이다. 역대 한신 외국인 투수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는 2007년 활약한 에스테반 얀(38)으로 2억4000만 엔(약 26억 원)을 받았다. 하지만 1년 만에 퇴출당했다. 얀.. 류현진 14승 도전…다저스 라인업 공개
LA다저스 류현진(26)의 14승을 합작할 라인업이 결정됐다. 다저스는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현재 13승 6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 14승 도전에 나선다...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에 홈 3연패.. '매직넘버 4'
LA 다저스가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지구 우승 확정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4로 석패했다. 전날 다저스는 3-19로 완패했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이 1962년 개장한 이후 51년 만에 최다 실점을 하며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이동원, 주니어 그랑프리 3차대회 15위
이동원(17·과천고)이 올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15위로 마쳤다. 이동원은 16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0.81점을 획득, 지난 14일 쇼트프로그램(44.67점)과 합쳐 총 135.48점을 얻어 15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7위에 머물렀던 이동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