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27일 현재 가해학생으로 조사받고 있는 학생 2명 외 1명을 더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원서 뇌출혈로 남아 사망, 유치원 책임 물어
유치원에서 5살 남자아이가 뇌출혈로 쓰러져 유치원 사망 책임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10분께 수업 도중 5살 김모군이 갑자기 머리를 쥐고 쓰러져 2시간여만에 병원에 옮겼지만 숨졌다. .. 논란 속 '서울 학생인권조례', 재의(再議) 가능성은?
동성애와 임신·출산에 따른 차별 금지, 교내 집회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재의(再議) 요구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26일 "내용 검토를 진행 중이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원칙적 입장을 거듭 밝혔다... 서울대 김정일분향소, 10분만에 철거
서울대 학생 일부가 26일 교내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분향소를 설치했다 10분만에 학교에 철거당했다. 이날 분향소를 설치한 학생은 농생명과학대학 학생 박모(22.여)씨와 남학생 2명으로 이들은 분향소 설치에 앞서 중앙도서관 인근 게시판에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의 마음을 담은 분향소 설치에 많은 분의 뜻이 함께 모이기를 바란다"고 대자보를 붙이기도 했다. .. 울산앞바다 어선 침몰...1명 사망·10명 실종
울산 앞바다 어선 침몰로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 26일 오전 2시 2분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선장과 선원 14명명이 타고 있던 부산선적 139톤급 739건아호가 침몰했다... 완강기 추락사고, 모텔 화재 피하려다
25일 오전1시15분께 경기도 고양시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려고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다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대부분 '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 오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눈이 오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임실 영하 7.5도, 남원 영하 7.0도, 순창 영하 6.8도를 나타내며 매우 춥겠다. 오전 6시 현재까지 전주 5.0㎝, 군산 3.8㎝, 정읍 2.7㎝의 눈이 내렸다. 이 눈은 서울, 경기도를 시작으로 오전 중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정봉주 자진출두 26일, 검찰 수용
BBK 주가조작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22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은 정봉주 민주당 전 의원이 26일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는 요청을 검찰이 수용했다... 대구중학생 유서에 대구시교육감 '사과'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오다 20일 자신이 살던 대구 수성구 C아파트 화단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된 중학생 A군(14)의 사건이 23일 알려지자 대구시교육청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구중학생 자살, "매일 제 몸의 수많은 멍 보며 한탄했어요"
대구의 한 중학생 A군(14)이 친구들의 괴롭힘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A군은 자신의 집에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를 남기로, 20일 오전9시 대구 수성구 C아파트 화단에 떨어져 숨진 채 경비원에게 발견됐다... 신규원전 후보지 삼척, '원전 유치' 주민 동의 있었나
신규 원자력발전소 후보로 선정된 삼척에서 신규 원전건설 후보지 선정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삼척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삼척핵백투위)는 삼척시와 삼척시의회가 지난해 말 원전유치 동의안을 처리하며 주민투표를 하기로 하고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을 23일 제기했다... 정봉주 입감, 26일 자진출두 의사...검찰 2차 통보 불응
22일 BBK 주가조작 관련 허위사실 유포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은 정봉주(51) 전 민주당 의원이 26일 오후 1시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