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가석방이 불허됐다. 법무부는 25일 박연차 전 회장을 포함해 주요 수용자, 사회지도층 인사, 고위 공직자에 대한 가석방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가석방 여부는 유기징역이나 금고의 형을 선고받은 수형자가 형기의 3분의1 이상을 복역했을 경우 예비심사를 거쳐 법무부 장관이 최종 결정한다. .. 軍, 물의빚은 연예병사 7명 영창 처분
안마시술소 출입과 휴대전화 소지 등으로 물의를 빚은 연예병사 7명 전원에게 영창 처분이 내려졌다. 국방부는 25일 군 복무 중 무단이탈 및 휴대폰 소지 등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홍보지원대원 7명에게 영창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춘천 위문열차 공연을 마치고 사복 차림을 외출을 했다가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던 이모 일병과 최모 일병 등 2명은 10일 영창 처분했다... 신생아수 2개월 연속 감소…혼인건수는 2개월 연속 증가
혼인은 늘어나는 데도 출산 기피 영향으로 신생아 숫자는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3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수는 3만57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3700명 줄었다... 중부·남부 폭염특보…서울 30도-대구 35도
25일 장맛비가 그치고 전국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와 중부지방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부로 경상북도(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포항시, 경주시), 경상남도(양산시, 김해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이미숙, 前소속사에 1억2천여만원 배상 판결
배우 이미숙(54)이 전 소속사와 벌인 전속계약 분쟁에서 최종 패소해 억대의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5일 이씨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 등을 배상하라"며 이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씨는 1억21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 서울시도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세금 추징
서울시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내지 않은 세금의 징수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최근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압류한 물품에 대한 참가압류통지서를 검찰 측에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압류는 다른 기관에서 자산을 압류했을 때 그 압류물에 참가해 매각대금의 일부를 받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전 대통령의 체납한 지방세는 가산금까지 포함해 4100여만원에.. 내일은 장마 주춤...무더운 날씨
25일은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는 구름많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8월부터 저소득층 의료비 최대 2천만원 지원
정부가 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항목을 포함, 저소득층의 본인 부담 의료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8월1일부터 저소득층에게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등 본인부담 의료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것으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 어린이집 800곳 무료 '석면안전진단' 실시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무료 석면안전진단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430㎡ 미만 수도권 지역 어린이집 800곳을 대상으로 '석면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학교, 공공건물 등에 석면안전관리체계가 도입됐으나 어린이집의 경우 연면적 430㎡ 이상 시설만 법적용을 받는다... 폭우로 사망 4명 사망·이재민 148명…인명·재산피해 잇따라
22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기 여주와 이천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경기 이천에서 2명 발생했다. 이재민은 51가구 9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재민 중 31명은 친인척 집이나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이고 63명은 집으로 돌아갔다... 중부 집중호우…잠수교 보행로 등 서울 일부 도로 통제
22일 오전부터 중부 지방에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통제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7시10분 잠수교 수위가 5.5m를 넘어 보행자 통행을 제한했다. 잠수교의 현재 수위는 5.86m다. 잠수교 외에도 서울 양재천 하부도로와 청계천 산책로 전 구간이 통제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날 오전 5시40분을 기해 청계천 시점부~황학교 구간을 통제했다... 정부 정책, 사회적 약자 먼저 배려해야
정부 예산편성을 분석하고 기독교적 대안을 마련하는 2-13 에큐메니칼 행동의 날 행사가 9일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정부 정책을 분석하고 경제정의와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사안들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토론 결과를 정책선언서에 담았으며 , 이를 기초로 지속적 연구를 진행, 구체적인 정책으로 심화·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부 해당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