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금 조성 의혹' 4대강 설계업체 회장 구속
    4대강 공사 수주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설계·감리업체 도화엔지니어링 김영윤(69) 회장에 대해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이 8일 발부됐다.이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
  • 서울 영등포구, 학생-노인 위한 '사랑티켓사업'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학생들과 노인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사랑티켓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사랑티켓사업'은 문화 혜택을 잘 누리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복권기금과 지방정부의 예산으로 공연이나 전시회 등의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폭염경보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특보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올 여름 들어 가장 강도 높은 폭염이 밀려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강원·충남·충북·전남·대전·광주·대구·울산·세종에는 폭염경보가, 서울과 경기·강원·충남·충북·전남북·경남북·부산·제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특히 울산 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38.3도로 울산기상대 관측 이래 두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
  • '대체휴일제' 도입되면 민간기업도 적용
    안전행정부는 내년 도입을 추진 중인 대체휴일제가 공공부문뿐 아니라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금융기관 등 민간부문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윤종진 윤리복무관은 이날 가진 설명회에서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대체휴일제를 도입하면 민간부문도 근로기준법에 따라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등에 이 규정을 준용해 대체휴일제를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천 해바라기
    북한강변에 천만 송이 해바라기 장관이뤄
    강원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등 북한강변에 천만송이의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화천군이 4대강사업으로 조성한 거례지구 일원에는 조성한 해바라기 단지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천만송이의 꽃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름다움을 담으려는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점봉산
    강원 점봉산에 멸종위기 식물 122종 서식
    강원도 점봉산에 122종의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식물, 특산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은 지난해 2년 점봉산 지역의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식물 5종, 희귀식물 66종, 한국특산식물 51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점봉산은 강원도 인제군과 양양군에 걸쳐 있으며 2011년 주요지역이 설악산국립공원으로 편입됐다...
  • CJ그룹 이재현 회장
    이재현 CJ 회장, 구속집행정지 신청
    수천억원대의 배임·탈세·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돼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재현(53) CJ그룹 회장이 8일 법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날 법원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판사 김용관)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
  • 헌법재판소
    금융기관 임직원, 뒷돈 수수에 가중처벌은 합헌
    금융기관 임직원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경우 수수액에 따라 가중처벌하도록 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5조(수재 등의 죄) 4항 1호는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투자자들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산운용사 직원 홍모씨가 낸 헌법소원 심판사건에 대해 재판관 5(합헌)대 4(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
  • 코카콜라, ‘장 폴 고티에'를 만나다
    야채·과일주스 당분, 콜라보다 많다
    웰빙음료로 알려진 과일·채소음료 가운데 상당수의 당분 함량이 콜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는 시판되는 주스(200㎖기준) 58개 제품의 당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33%인 19개 제품에서 콜라보다 많은 당분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특히 19개 주스의 당분 함량은 하루 권장치의 절반에 육박하느 것으로 나타났다...
  • 폭염 특보, 무더위
    서울 낮 기온 35도까지 올라간다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7.3도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강릉 30.9도, 대구 28.2, 청주 27.5, 대전 27.2, 서귀포 27.1, 전주 26.9, 제주 26.6. 광주·수원 26.3. 부산 25.3 등 전국 대부분 주요 도시에서 수은주가 25도 아래로 한 번도 떨어지지 않았다..
  • 5개 종단 종교인, 개성공단 북측과 타협 촉구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 5개 종단 종교인 658명이 7일 개성 공단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개성공단이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북측과 타협하라"고 촉구했다...
  • 모든 초중고 급식,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 반드시 공지해야
    오는 11월23일부터 모든 초중고교는 급식 식단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 12종이 함유된 식재료가 포함되면 사전에 의무적으로 공지해야 한다. 또 학교에서 급식으로 사용하는 배추김치 완제품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제품만을 사용해야 하고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배식을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