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수 선언' 민간 다이버…민관 갈등 고조
    세월호 침몰사고 수습의 한축을 담당해온 민간 다이버들이 '철수'를 선언했다. 철수를 선택한 다이버는 일부지만 세월호 구조작업을 둘러싼 해군, 해양경찰과 민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민간 다이버단체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일부 민간 다이버들이 구조작업을 멈추고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철수 사유로 해군과 해양경찰이 민간 다이버들의 구조작업 비협조를 ..
  • 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 전 세계 빠르게 확산...바나나 멸종 가능성까지?
    바나나 전염병으로 불리는 '변종 파나마병'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바나나 멸종 가능성이 대두됐다. 미국 경제전문채널 CNBC는 21일(현지시간) 파나마병의 일종인 TR4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 바나나가 지구 상에서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TR4는 바나나 나무의 뿌리를 공격하는 곰팡이균으로 아직까지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이나 농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 멜론 또 접속 오류...멜론 측 "네트워크 상의 일시적 오류"
    지난 달에 이어 또 다시 멜론에 접속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며 사용자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2일 오후 5시30분께부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은 로그인과 음악이용, 등 대부분의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온라인 사이트들과 SNS에는 멜론 서비스 오류에 관련된 불만 글이 올라오고 있다...
  • 오선화
    日 귀화 오선화 교수, 세월호 침몰 언급 "한국인은 이기주의자...관계 끊어야"
    일본으로 귀화한 반한 논객 오선화(58·일본명 고젠카) 다쿠쇼쿠(拓殖)대 교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SBS 모닝와이드는 일본의 한 매체를 인용해 "오선화 교수가 21일 '왜 한일이 화해할 수 없는가'는 주제로 후쿠오카에서 강연을 열었고 이 자리에서 세월호 침몰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오선화 교..
  • 구세군, '세월호' 침몰 긴급구호기금 사용방향 설명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지난 19일 배우 송승헌, 온주완, 주상욱 씨의 기부금을 비롯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모금된 기금은 진도 구호현장에서 진행되는 구호활동과 생필품세트 제작, 전달 및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공황장애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리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맨유, 모예스 감독 경질 공식 발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비드 모예스(51)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이 맨유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그동안 팀을 이끌며 모예스 감독이 보여준 노력과 정직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청해진해운 실질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도 침묵 일관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사고 이후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고 7일째인 22일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입주해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문진미디어 빌딩은 입구와 주차장 모두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했다.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는 ㈜천해지로 지분율은 39.4%다. 천해지는 지분 42.81%를 확보한 아이원아..
  • 청해진해운, 공공기관서 각종 상패 수두룩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공공기관으로부터 각종 상패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2006년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지난 해 인천시 물류대상 등 각종 상패를 받았다. 2008년과 2009년 해수부 전신인 국토해양부는 초쾌속선과 카페리 부문에서 각각 해수부장관상을 수여했고 2011년에는 종..
  • 식당 진입 실패-'크랩스터' 투입 지연…수색 더디게 진행
    세월호 침몰 사고 7일째인 22일 실종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달라는 피해자 가족들의 요구와는 달리 여전히 많은 실종자들의 생사가 확인 되지 않아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다. 피해자 가족의 요청대로라면 이번 주 안에 구조작업은 모두 마무리되고 추가 수습 희생자의 장례와 인양 작업이 이어져야 한다...
  • 허대욱
    허대욱 '피아노, 독주를 향한 오케스트라' 서울-부산 연주
    자유와 완벽과 순수의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 허대욱의 피아노 솔로 공연 '피아노, 독주를 향한 오케스트라'가 오는 25일 서울 공연에 이어 27일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5일 오후 8시 LIG아트홀·강남에서 첫 무대를 연 후 27일 오후 5시에는 LIG아트홀·부산에서 펼쳐진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허대욱은 형식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
  • '살인성인' 박지영씨 영결식…오열 속에 발인
    "내딸아 하늘나라에서 행복하렴..." 22일 오전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가 숨진 승무원 박지영씨(22·여)의 발인식이 치러진 인천 인하대병원은 그야말로 눈물바다였다. 이날 장례식장에는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우리는 그대를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등의 이름모를 수십개의 조화가 줄지어 서 있었다...
  • "계약직 선장 채용, 우리가 만든 무책임한 사회"
    여객선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는 전남 진도군 진도체육관 출입문에 무책임한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게시됐다. 22일 오후 20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은 진도체육관 출입문에 붙인 대자보를 통해 "몇백명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직업에 비정규직을 채용하는 사회는 우리가 만든 무책임한 사회"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