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상, 세월호 피해자 헌정곡 '부디'
    작곡가 윤일상(40)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피해자를 위한 헌정 곡을 만들었다. 윤일상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자신이 작곡한 '부디'(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위한 진혼곡)라는 제목의 연주곡 링크를 게재했다. 4분여가량의 이 곡은 잔잔하면..
  • 이정희 "朴, 공무원 문책으로 사태 마무리 걱정"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23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이 공무원 몇 사람 문책하고 넘어가려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만이 아니라 대한민국호도 침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뼈아픈 성찰이 곳곳에서 일고 있다"며 "진보정치를 자임해온 저희들조차 이 사태를 막지 못해서 끝내 우리 아이들을 희생시키고 말..
  • 대한기독사진가협회 회원전
    "아름다운 삶의 모습, 성경에 비춰 사진 작품 속에 표현했다"
    "아름다운 삶이란 무엇일까? 사진기를 통해 각자 느끼는 아름다운 삶의 모습들을 성경에 비춰 사진 작품 속에 표현해 봤다." 제2회 대한기독사진가협회(KCPA) 회원전(주제: 아름다운 삶)이 23일부터 인사동 쌈지길 앞 토포하우스에서 시작됐다. KCPA는 전시된 사진들은 나이가 들어 백발이 무성하고 허리가 휘어져도 삶의 무게 가운데 거칠어진 손을 가졌어도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어린..
  • 노란 리본
    일베 연상 가짜 노란리본 등장
    온라인상에 가짜 '노란리본'이 등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란리본'의 문양을 교묘하게 변형시킨 것이다. 원래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리본이 그려졌으며,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기입 돼 있다...
  • 오전 시신 25구 수습…사망 150, 실종 152명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오전 25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돼 사망자 수가 모두 150명으로 늘어났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선내 3층과 4층 격실 등에서 남녀 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5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전 11시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0명, 실종자는 152명이다...
  • 리쌍 길, 음주운전 면허취소…'무한도전' 하차 할 듯
    힙합듀오 '리쌍' 멤버 길(37·길성준)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길은 23일 0시30분께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9%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 불구속 입건됐다. 0.109%는 면허 취소 수치다.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묻기 위해 길을 소환할 예..
  • 세월호 '에어포켓' 발견 못했다...수색 난항
    세월호 침몰 사고 8일째를 맞았지만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에어포켓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23일 전남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백브리핑을 갖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3층과 4층 다인실을 집중수색했지만 에어포켓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 대변인은 "탑승객들이 몰려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의 선체를 뜯어내는 작업을 진..
  • 노란 리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일베' 리본 등장...자세히 보면 'ㅇㅂ' 마크
    세월호 사고의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서 만든 짝퉁 노란리본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짜 일베 노란리본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 속 사진에는 노란 바탕에 검은색 리본에 '일베'의 초성인 'ㅇㅂ'로 수정된 모습이 담..
  •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시작, 선착순 2000명만 입장
    경궁과 경복궁 야간 개장 예매가 시작됐다. 창경궁은 오는 29일부터 5월11일까지, 경복궁은 오는 30일부터 5월12일까지 개장한다. 창경궁은 홍화문과 명정전, 통명전, 춘당지 권역과 경복궁은 광화문과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등이 개방 권역이다. 일일 야간 개장 참여 가능 인원은 지난해보다 500명씩 늘어 창경궁과 경복궁이 각각 2200명, 2000명이 참여한다...
  • 노란 리본
    '세월호 침몰 사고'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노란리본 의미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소망을 담은 노란 리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 리본 캠페인이 지난 22일부터 SNS와 온라인에서 화제다. 캠페인에 사용하고 있는 노란 리본 그림엔 노란 바탕에 검은색으로 그려진 리본 모양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
  • 단원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 개방
    경기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 1층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임시 합동분향소가 차려졌다. 도와 시는 1억2000여만원을 들여 밤샘 작업을 통해 합동분향소 설치를 모두 끝내고 23일 오전 9시 개방했다. 가로 28.8m, 세로 46.8m, 넓이 3274㎡ 규모의 체육관 한켠에는 수천송이의 국화로 제단이 설치되고 그 위로 고인들의 영정, 위패 등을 모실 수 있는 공간 228위(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