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거절하더니 대학서 몰래 빌려 투입
    해경이 해난 구조장비 '다이빙벨'을 뒤늦게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23일 팩트TV와 고발뉴스는 합동방송에서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구조당국의 불허로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못하고 끝내 발길을 돌린 가운데 해경이 모 대학의 '다이빙벨'을 빌려 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 '술자리 논란' 김영배 성북구청장 "고개숙여 깊이 사과"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 국민의 애도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술자리로 구설수에 올랐던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이 사과했다. 24일 성북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난 18일 오후 7시께부터 성북구 보문동 관내 음식점에서 열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8시45분께 회의장소에 도착한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아직까지 실낱같은 희망이 있는 ..
  • 음주운전 '리쌍' 길, '무한도전' 하차…당분간 6명으로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힙합 듀오 '리쌍' 멤버 길(37·길성준)이 MBC TV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23일 매니지먼트사 리쌍컴퍼니와 MBC에 따르면, 길은 '무한도전' 제작진에게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다면서 자진 하차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은 당분간 6인 체제로 움직인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길이 출연한 부분을 최대한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은 방향으로..
  • 저스틴 비버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구설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 구설에 올랐다. 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큐 포 유어 블레싱(Thank you for your blessings)'이라는 글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에서 고개를 숙이고 참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 네티즌들은 비버의 행동을 비난하고 나섰다...
  • 자살 시도한 기관사 1명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3일 오후 승객에 대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탈출한 혐의(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로 1등기관사 손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손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을 먼저 대피시켜야 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다른 기관사들과 함께 전용 통로를 통해 먼저 빠져나간 혐의다. 손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합수부의 조사를 받고 귀가..
  • 신의 선물 14일
    조승우·이보영 '신의선물-14일' 8.4%로 종영
    탤런트 조승우(34) 이보영(35) 주연 SBS TV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신의선물-14일' 마지막 16회는 8.4%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15회보다 0.1%포인트 올랐지만, 자체최고 시청률인 10.6%보다는 2.2%포인트 떨어졌다...
  • 프로야구은퇴선수협, 성금 1409만원 전달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소속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409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은회는 "과거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했던 은퇴 선수들이 실종된 자식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 유족들과 조금이나마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은회는 "단 한 명이라도 살아 돌아올 수..
  • "기다리면 이뤄진다" 팽목항에 붙은 노란리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세월호 침몰사고 8일째인 23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는 춥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구조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로 '노란리본'이 달렸다. 이날 팽목항 난간에 빼곡히 붙여진 노란리본에는 "보고싶다.", "간절히 소망합니다.", "가까이 있는데 들리지 않고 얼만큼 불러야 응답하겠니.", "순수한 영혼! 우리 모두의 ..
  •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참배 구설...중·일 팬만 사과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 구설에 올랐다. 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큐 포 유어 블레싱(Thank you for your blessings)'이라는 글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에서 고개를 숙이고 참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 네티즌들은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등으로 비버의 행동을 비난하고 나섰다..
  • 세월호 참사 두고 '시체장사' 망언한 지만원, 경찰 내사 착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시체장사'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지만원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23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만원 씨가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올린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에 대해 신고가 접수됐다. 내사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만원에게 모욕죄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차인표·박신혜·유하나, 대중문화계 애도와 기부 이어져
    진도 앞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대중문화계의 애도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탤런트 차인표(47)·신애라(45) 부부는 23일 오전 경기 안산올림픽 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검은색 옷을 입고 분향소를 찾은 부부는 별다른 말 없이 침통한 표정으로 애도를 표했다...
  • 청해진해운, 인천~제주 20년 독점 특혜 논란…해수부, "다른 신청자 없었다" 해명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이 인천~제주 항로를 20년간 독점할 수 있게 보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해수부, 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해수부 산하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1999년 청해진해운이 세모해운으로부터 인천~제주 면허를 살 수 있도록 승인했다. 세모해운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이 세운 방계회사로 같은 회사끼리 면허를 주고 받은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