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석, 세월호 침몰 희생자 위해 5억 기부
    양현석(45)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 대표 프로듀서는 YG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해온 공익 캠페인 '위드(WITH)'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5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 이상호 기자, 연합뉴스 기자에게 화내며..."네가 기자야?"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연합뉴스 기자에게 강한 욕설을 내뱉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발뉴스와 팩트TV는 지난 24일 진도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등과의 대화 현장을 합동 생중계했다. 이날 현장 생중계를 하던 이상호 기자는 방송 도중 연합뉴스 기자에게 갑자기 화를 내며 욕설을 했다...
  • 합동분향소 조문 행렬…시험 앞둔 대학생들 봉사
    여객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 안산시 고잔동 올림픽기념관에는 25일 이른 아침부터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출근길에 짬을 내 분향소를 방문한 추모객들은 앳된 얼굴의 영정사진을 마주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등교하던 학생들도 분향소에 들러 선배, 친구, 후배들과 눈물의 인사를 했다...
  • 檢, 청해진해운 정·관계 로비' 자금 추적
    해양수산부가 사고 직전까지도 해운산업의 규제를 완화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규제 완화 과정에서 정치권에 로비가 이뤄진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유병언(73) 회장과 측근들이 2009년 해운법 개정을 기점으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사업 청탁 등의 명목으로 로비를 했을 것으로 보고 유씨와 측근 50여 명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 세월호 수색작업 주도 민간 잠수부 '언딘', 다이빙 벨 반입 '특혜 논란'
    세월호 수색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간 구난업체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4일 언딘 측이 범정부대책본부에서 투입 거부한 다이빙 벨을 수색현장에 반입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범정부대책본부는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을 돌려보냈으나, 언딘 측은 수색현장에 '다이빙 벨'을 반입한 사실이 목격 돼 대책본부가..
  • 이종인 대표, 25일부터 실종자 수색 참가…김석균 해경청장, 전화로 도움 요청
    범부처 사고대책본부는 24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의 면담에서 25일부터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수색작업 참여를 허가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사고해역에 도착 자신의 다이빙벨을 수중에 투입,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정부 당국은 '잠수사의 안전'을 이유로 거부했다. 이에 이 대표는 다음 날 현장에서 철수했다...
  • "朴대통령 지지율 하락세…15%p 떨어져 56.5%"
    세월호 침몰사고로 정부의 대처능력이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진도 방문 직후인 18일 71%까지 상승했으나 이번 주 들어 67.0%(월), 61.1%(화), 56.5%(수)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4층 중앙객실서 시신 수습…사망자 172명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야간수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4층 중앙객실에서 시신 한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24일 합동구조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5분께 4층 선미 중앙객실에서 시신 1구(여학생 추정)를 수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