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조의 전문 보내 "승객 사망 심심한 위로"
    북한이 23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조의 전문을 보내와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4시께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강수린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보냈다...
  • 방송기자연합회 "단원고 학생 근접취재 자제" 당부
    방송기자연합회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 등교를 시작하는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과도한 근접 취재나 인터뷰, 녹취 등의 자제를 당부했다. 단원고는 24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을 시작한다. 28일부터는 1~2학년 학생들이 등교한다...
  • 기관사·조기수 등 4명 영장 실질심사 출석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고교생 등 승객에 대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먼저 탈출한 기관사와 조기수 등 4명이 24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1등기관사 손모(57)씨, 2등기관사 이모(25·여)씨, 조기수 이모(55)씨와 박모(58)씨 등 4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출석해 구속 전 심문을 받고..
  • 송영선
    송영선 전 의원도 '망언' 추가 "세월호 침몰 사고, 꼭 불행인 것은 아니다"
    새누리당 송영선 전 의원의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송영선 전 의원은 JTBC '뉴스특보'에 출연해 "(세월호 침몰사고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는 현재 상황에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해 지탄을 받고 있다...
  • 양키스 마이클 피네다, 부정 투구 퇴장
    뉴욕 양키스의 우완 투수 마이클 피네다(25)가 부정 투구로 인해 퇴장당하는 불명예를 썼다. 피네다는 24일(한국시간)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2014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말 퇴장을 당했다...
  • 오바마
    日 방문한 오바마, '스시외교'로 일정 시작
    2박3일 간의 체류 일정으로 일본을 국빈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긴자의 최고급 초밥집에서 비공식 만찬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전용기 편으로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해 전통 스시집 '스키야바시지로'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일행과 만났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제2차 아..
  • 단원고 희생자 임시분향소 밤새 조문 이어져
    '세월호 참사' 안산단원고등학교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임시분향소에는 밤새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23일 안신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는 자정까지 1만31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길게 늘어섰던 조문행렬은 자정을 넘기면서 눈에 띄게 줄었으나 끊이지 않고 지속됐다. 24일 오전 1시께 환자복 차림에 한쪽 손에 링거를 맞으며 분향소를 찾은 한 단원..
  • 사고 피해자 치료비, 국비 지원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탑승자와 가족, 구조활동 참여자 등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치료비가 국비로 지원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산과 진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자들의 치료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상자 치료비는 구상권 행사를 전제로, 선 치료 후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게 된다. 치료비 지원에는 신체적인 치료와 정신적인 치..
  • '희생자 모욕' 인터넷방송BJ 불구속 입건 "깊이 반성"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트를 통해 세월호 침몰 실종자를 성적으로 모욕한 BJ 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청은 지난 16일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트를 통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실종자를 대상으로 "교복이 젖었다"는 등의 막말을 한 정모(36)씨가 자진출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씨는 인터넷 방송에서 "수학여행을 뭐 암초여행을 갔나", "교복 입었을꺼 아냐. 찬물이 몸에 삭 스며들었겠네" ..
  • 배현진, MBC 앵커 복귀 앞두고 기자로 전직?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받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최근 MBC 사내 공모를 통해 취재기자 전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BC 측은 "발령이 나지 않았다.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오는 5월부터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한 이후 실제로 현장에서 취재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