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다" 허위 사실 게시 등 2명 검거
    세월호 사고 관련해 허위사실을 인터넷상에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인터넷상에 군 잠수부가 시체를 바다 속으로 유기한다는 허위사실을 게시한 A(35)씨를 붙잡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유포 등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다이빙벨 논란'에 정부는 선긋기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열흘째인 25일 우여곡절 끝에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재투입된 '다이빙벨'에 대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은 아니다"며 선긋기에 나섰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종인씨의 다이빙벨은 어제 저녁 팽목항에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피해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직접 전화를 걸어 요청한 것"이..
  • 4층 선미서 시신 수습…사망자 182명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82명으로 늘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5일 오전11시7분께 4층 선미 중앙부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수습 된 시신은 여학생으로 추정된다...
  • 미쓰에이 수지, 세월호 피해자에 5000만원 기부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수지는 지난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세월호 침몰 관련 일에 써달라며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유병언 전 회장 일가는 부동산 왕국?…재산 증식 배경에 관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국내·외에서 수천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산 증식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 전 회장이 실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계열사가 수십곳에 달하는 만큼 회사 돈으로 부동산을 매입했거나, 반대로 계열사 부당지원이나 비자금 등을 은닉하기 위해 부동산을 돈 세탁 창구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의혹이 점점 증폭되..
  • '노란리본 캠페인' 두고 각종 악성 루머 확산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노란리본 캠페인'을 놓고 온라인상에서는 각종 루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노란리본의 착각'이란 제목으로 "근조(謹弔·사람의 죽음에 대해 슬픈 마음을 표현하다)를 나타내는 노란리본은 사실 나비다. 무속에서 노란 나비는 저승으로 가는 영혼을 뜻한다"는..
  • 삼성그룹 채용 SSAT 합격자 25일 오후 2시부터 발표
    삼성그룹은 25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상반기대졸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삼성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www.samsungcareers.com)'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제일모직,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토탈, 삼성중공업,삼성물산(상사·건설), ..
  • 강호동, 세월호 참사 피해 겪은 단원고에 1억원 기부
    개그맨 강호동이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강호동 소속사 측은 강호동이 최근 1억원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단원고에 직접 기부 의사를 전해 1억원을 전달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 너무 마음이 아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이상호 기자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싣고 출발...얼굴 어두워보여"
    이상호 기자가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출발 소식을 전했다. 고(GO)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족도 기자도 없이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싣고 출발. 얼굴이 어두워보이네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이종인 대표, 약속했던 피해자 가족 참관이 이뤄지지 않자 낙담. 감출 것도 없고 작업에 방해도 안되는데 왜 기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과 ..
  • 임형주, 세월호 참사 추모곡 헌정… '천개의 바람이 되어'
    팝페라테너 임형주(28)가 자신의 대표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했다. 25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5월1일 발매되는 '천 개의 바람이 되어' 한국어판을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한다. 해당 음원 수익금은 모두 유가족에게 기부한다...
  • 오늘 오바마 방한…朴대통령과 3번째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국을 방문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경복궁 등을 잇달아 방문하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특혜 논란'
    세월호 수색 작업 초기부터 현장에 투입된 민간 구난 업체'언딘 마린 인더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가 청해진 해운과 계약한 업체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언딘의 특혜 의혹은 정부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은 안전상의 문제로 불허하면서 언딘의 다이빙벨은 구조 현장에서 투입 대기를 시킨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지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