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 합동분향소 나흘째 조문객 10만 돌파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경기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된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합동대책본부는 지난 23일 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첫 주말인 26일 오후 7시 현재 누적 조문객은 10만2176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애도 문자도 6만9852건이나 됐다...
  • 청와대, 오바마 기증 '잭슨 목련' 단원고에 전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위로의 의미로 기증한 '잭슨 목련 모묙'이 안산 단원고등학교 측에 전달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오후 브리핑에서 "잭슨 목련 묘목은 어제 저녁 외교부가 미국 측으로부터 받아 보관하다가 오늘 오후 3시께 단원고 측에 전달됐다"며 "단원고는 사람들이 잘 볼 수 있는 학교정문 부근에 묘목을 심었다"고 밝혔다...
  • "물속 아이들 빨리 데리고 나오지 못해 가슴 아파"
    "물속에 있는 아이들을 빨리 데리고 나오지 못하는게 가장 가슴 아픕니다." 2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구조 작업에 투입된 해양경찰 김동수(41) 경장은 "침몰 선내에서의 작업시간은 채 10분이 되지 않는다"며 "부유물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치울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 이종인 '다이빙 벨' 끝내 회항…29일께 재투입 시도
    세월호 침몰 사고해역에 재투입됐던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이 26일 팽목항으로 되돌아왔다. 이 대표 바지선 고정을 위해 설치하려던 '앵커(고정장치)'가 사고해역에서 이미 수색작업 중이던 바지선의 앵커와 얽히면서 안전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 대표의 다이빙 벨을 선적한 바지선은 이날 오전 낮 12시께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행정부두선에 정박했다. ..
  • 이종인 대표 기자회견 "내부 불협화음 있어...29일쯤 다이빙벨 재투입"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다이빙벨 투입 난항이 계속되는 가운데 진도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26일 이상호 기자의 트위터 생중계에 의하면 이날 오전 이종인 대표와 함께 바지선에 승선한 세월호 피해자 가족의 말에서 민간잠수단체 언딘 쪽의 접안 거부와 해경의 비협조, 고성과 고압적 자세로 결국 다이빙벨 설치가 좌절됐음을 알렸다...
  •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철수...이상호 기자, 실시간으로 알려 "언딘 쪽 비협조로 내내 기다렸다"
    이상호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이빙 벨 설치 작업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그는 "언딘 쪽 비협조로 내내 기다렸다. 결국 그들의 고압적 자세로 인해 바지선 결속이 좌절됐다"고 전했다. 이어 실종자 가족들의 말을 인용해 "해경도 군도 아닌 언딘이 '갑', 와서 보니 텃세 장난 아니다. 언딘과 해경 쪽에서 알파 측에 책임을 전가하면서 피해가족들 분위기 겉잡을 수 없는 ..
  •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29일쯤 재투입...기상 악화로 수색작업 난항
    2차례의 실패 끝에 만 하루 만인 26일 팽목항으로 회항했던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 벨이 재투입된다. 이 대표는 26일 진도 팽목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상조건이 호전되는 대로 다이빙벨을 재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빙벨은 지난 25일 오전 사고해역으로 출발했지만 구조작업에 활용되지 못하고 이날 팽목항으로 돌아왔다...
  • 오바마 대통령 "셀피 논란? No Problem!"
    방한 이틀째를 맞은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셀피(Selfie, 자신을 찍은 사진) 논란'과 관련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재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 주최로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재계 총수들과의 오찬에 참석해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기상악화로 수색작업 난항...이종인 대표 "28일 까지는 다이빙벨 투입 어려울 것"
    26일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의 기상이 악화 되면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유속이 빨라 오전 한 때 수색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 세월호가 왼쪽으로 90도로 누워 바닥에 닿아 있는 점도 수색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추가 구조 소식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다...
  • 밀알복지재단
    예술의전당과 함께하는 밀알콘서트 열린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주최하는 밀알콘서트가 다가오는 28일(월)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밀알콘서트는 '함께하면 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2004년부터 11년째 진행 중이다...
  • CTS
    CTS 스페셜 "세월호참사, 한국교회를 돌아본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진중한 성찰을 통해 한국교회의 변화와 갱신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생방송 'CTS스페셜 한국교회를 論하다'(이하 '한국교회를 論하다')가 '세월호참사, 한국교회를 돌아본다" 라는 주제로 세월호 참사를 통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논해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다이빙벨 실시간 속보 알려 "이종인 대표, 이르면 9시부터 구조작업 시작"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실시간으로 다이빙벨 소식을 알려주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이빙벨 투입 관련한 소식을 생중계로 전달해 현장 상황을 궁금해 하는 누리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5일 오후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작업 방해하지 않기 위해 7시까지 대기한 뒤, 2시간 동안 앵커 내리고, 다이빙벨이 오르내릴 가이드라인(쇠줄)을 설치한 뒤, 이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