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법원이 보건복지부가 의료 전문가와 의료 보험 제공자에게 그들의 신념에 반하는 성전환 시술을 하도록 하는 규정 시행을 차단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제8 연방항소법원의 3인 판사 합의부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판결에서 자비의 종교수녀회(Religious Sisters of Mercy)와 가톨릭 의료 및 보험 제공자 연합 7곳에 대한 ‘트랜스젠더 명령’에 영구 금지.. “승리주의 기독교의 덫 경계해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박사가 세속적 성공을 지향하는 기독교를 비판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승리주의 기독교의 종말’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우쭐대며 자랑하는 기독교, 부와 허풍으로 가득 찬 기독교, 육욕과 세속적 성공이 넘치는 기독교가 존재한다. 이는 사실상 하나님이 결여된, 자아로 가득 찬 기독교”라며 “이런 식의 기독교가 심각하게 몰락.. 쇠퇴하는 영국 기독교에서 배워야 할 교훈은?
미 육군 보병대령 출신 변호사인 빌 코너(Bill Connor)가 “영국의 쇠퇴하는 기독교에서 배워야 할 교훈”이라는 칼럼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했다. 그는 칼럼에서 2021년 영국 통계청 설문 조사를 인용, “영국 인구의 대다수인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기독교인 비율이 총 인구의 59%에서 46%로, 10년간 13% 하락했다”며 “이는 기독교인이 2001년 72%에서 2011년 59%로.. 미국인 절반 “동성혼 법제화, 종교 자유 훼손 우려”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하원이 동성 결혼 성문화법(이른바 결혼 존중법)을 최종 통과시킨 가운데, 미국인의 절반은 이 법안이 종교 자유에 끼칠 영향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수 여론조사 기관인 라스무센 리포트(Rasmussen Report)는 6일 미국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유권자의 62%가 두 개인의 모든 결혼을 연방법에.. 미국인 73% ‘조력자살‧성전환‧낙태 시술 거부권’ 지지
새로운 조사에서 대부분의 미국인은 자기 신념에 반하는 시술을 거부하는 의료 전문가 및 기관의 종교적 자유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미국 기독교 법률 단체 ‘베켓종교자유기금(Becket Fund for Religious Liberty)’은 지난 6일(이하 현지 시간) 워싱턴 DC에 위치한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종교자유지수(Religio.. 미 텍사스 교회 439곳, 성소수자 문제로 UMC 탈퇴
미국 연합감리교회(UMC)에서 동성애 문제로 탈퇴하는 교회가 급증한 가운데, 텍사스주에 속한 교회의 절반이 교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주말, 텍사스주 산하 UMC 지역 연회들은 수백 개 교회의 탈퇴 투표를 승인하기로 결의했다. 이번에 탈퇴한 교회 중 상당수는 지난 5월 출범한 보수 대안 교단인 세계감리교회(GMC)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 하원 최종 승인 앞둔 결혼존중법, 현지 교계 우려 계속 돼
동성 결혼의 권리를 성문화한 ‘결혼 존중법(Respect for Marriage Act)’이 미국 하원에서 이번 주 최종 승인 절차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를 우려하는 칼럼이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스에 실렸다. 칼럼을 기고한 존 스톤스트리트(John Stonestreet) 박사는 미국의 기독교 세계관 장려 기관인 콜슨 센터(Colson Center)의 회장 겸 기독교 라디오 프로그램 브레이크포인.. 미국인 10명 중 9명, 뉴에이지 사상 “하나 이상 믿는다”
미국인 10명 중 약 9명이 성경과 반대되는 ‘뉴에이지 강신술’에 속하는 신념을 적어도 한 가지 이상 믿고 있으며, 4명 중 거의 3명이 환생, 평행현실, 텔레파시를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인터넷 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지난 8월 미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뉴에이지 강신술(new-age spiritualism)’에 속하는 20가지 신념을 갖고 있.. 미 버몬트주, 종교학교 재학생 교육비 지원키로 합의
미국 버몬트주 교육청이 종교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지 않던 방침을 철회했다. 또 소송을 건 가톨릭 교구와 학부모들의 법률 비용을 지급하고 종교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에게 교육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버몬트주의 그린마운틴 타운은 주정부의 등록금 지원 프로그램을 종교학교에 다니는 자녀에게 지원하는 것을 금지시켰고, 학부모로 구성된 네 가정과 .. ‘동성결혼 보호법’ 미 상원 통과… 복음주의권 “교회에 위협”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지난달 29일(이하 현지 시간) 상원에서 통과된 ‘결혼존중법’이 전통적인 결혼관을 가진 사람들을 위협하고 남녀 간의 결혼의 정의를 바꿀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10년전보다 기독교인 13% 줄고 무교인 늘어
영국이 첫 인구조사를 실시한 1801년 이후 처음으로 기독교인 인구가 절반 미만으로 감소한 반면, 무교인은 수백만 명으로 증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영국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전체 인구 6700만 명 중 기독교인은 2750만 명으로 46.2%로 집계됐다. 2011년 인구조사 당시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영국인은 3330만 명(5.. 영국 검찰, 거리 설교자에 ‘증오범죄 혐의’ 기소 취하
영국 검찰이 결혼과 성에 대한 성경적 정의를 거리에서 설교하다 체포된 기독교 거리 설교자에 대한 증오 범죄 혐의를 취하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법률센터(Christian Legal Centre)는 월트셔주 스윈던 출신의 존 던(55)이 2020년 11월 스윈던 하이 스트리트에서 설교한 뒤 ‘동성애 혐오’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