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배재대 사진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사랑과 봉사정신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사회 복귀와 재활을 돕고, 정신장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증진과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였다. 정신장애인 스스로가 흑백필름으로 서로의 인물사진과 좋아하는 풍경을 촬영한 후, 암실에서 필름을 현상하고 확대 인화하는 일련의 체험과정을 .. 전직언론인, 현직 언론인에게 반성과 행동 촉구
전직 언론계 선배들이 현직 언론인들에게 잘못된 세월호 참사보도를 '반성하면서 행동하자'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세월호 침몰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31일)에 즈음에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80년해직언론인협의회·언론광장·새언론포럼·방송독립포럼 등 전직 원로 언론인, YTN·MBC 해직 언론인들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국가재난 대비 '국가안전부' 신설해야
세월호 참사 등 국가재난에 대비해 장관급인 '국가안전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의연대, 정치경제연구소, 사회디자인연구소, 통일코리아협동조합 등 공동 주최로 1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2층 오팔룸에서 '세월호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양건모(52, 행정학 박사) 정의연대 공동대표가 국가재난에 대비해 장관급 '국가안전부' 신설을 제안했다... 77살 고참가수 현미의 삶 어땠을까
그는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슬픔 때나 기쁠 때나 부르는 것이 노래"라며 "노래는 나의 하나의 일기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미씨는 "남자나 여자나 살아가면서 '끼'가 필요하다"며 "'끼'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가수로 생활한 것이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이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이런 만남과 소통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에 대한 알기 쉬운 이해법
지난 30여 년간 매년 10% 수준의 경제성장을 해온 13억 인구의 중국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경제대국으로 세계지도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거대하고 복잡해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라고도 한다. 이런 중국을 다양한 측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언론연대, KBS 길환영 사장 퇴진 투쟁 선포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PD연합회, 언론노조 등 40여 언론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무리를 일으킨 KBS 길환영사장 퇴진 투쟁을 선포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 대표 전규찬)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사건건 보도 독립성을 침해한 길한영 KBS사장은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사회단체 "세월호 사건, 표현의 자유 탄압 중단"촉구
세월호 사고 수습과 구조에 있어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한 정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정부가 시민들의 비판 목소리를 차단하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경찰이 진도체육관, 팽목항, 분향소 등에 사복경찰들을 배치해 실종자 가족과 추모 시민들을 감시한 사실이 드러난 한편, 세월호 추모 집회를 감시하고 주최자를 겁박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기 .. [서평] 장종천 제가법사의 <땡큐 붓다>
불기 2558년 4월 8일(양력 2014년 5월 6일) 석가모니 탄생일을 기념해 붓다의 본생과 탄생, 성장과 출가, 수행과 전도 그리고 열반 등 붓다의 감동적인 생애와 가르침을 담은 책이 나왔다. 대중들에게 맞춰 쉽고 재미있게 써 불교 성전 엔솔로지라 불러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장종천 제가법사가 편역한 <땡큐 붓다>(운주사, 2014년 4월)는 석가모니 붓다의 사상과 철학을 쉽게 풀이.. 안산문화광장 3만여 시민, 세월호 참사 진상 촉구
안산문화광장에 모인 학생, 시민 등 3만 여명의 참석자들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세월호 참사 25일 째인 10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산문화광장에서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국민촛불행동 주최의 촛불추모제 '끝까지 밝혀줄게-국민촛불켜기'에 참석한 학생, 시민들이 진실을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프라하 고건축 표현한 '펜담채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28번지 안동교회 부설 '소허당'에서 열리고 있는 화가 안석준(61) 작가의 '프라하'전은 사회적·정치적으로 암물했던 시기와 맞물린 희망과 절망의 상징인 체코 프라하를 통해 삶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작품전이다... 조선초 사상가 정도전의 '삶과 철학'
현재 주말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시청자들에게 한창 인기를 끌고 있다. 삼봉 정도전에 대한 혁명적 얘기를 다룬 소설, 학술지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편역사소설 <정도전 1~3>은 좀더 정도전의 철학과 삶을 알아보는데 신경을 썼다고할 수 있다. 10년에 걸쳐 임종일 작가가 쓴 <정도전 1~3>은 지난 1998년 9월 첫 권을 시작으로 2000년6월 마지막 5권의 책을 출판했다. 하.. 정몽준 후보 "서울메트로 관제소 시스템 바뀌어야"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를 낸 서울메트로 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전동차 운전 확인시스템을 확인했다. 새누리당 정몽준(7선 의원)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4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서울메트로 본사 2층 종합관제소를 방문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고에 따른 지하철관제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