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미들랜드의 총기인질극이 4일째로 접어들고 있다. 지미 리 다이크(65)에 의해 지하 벙커에 인질로 잡힌 5세 소년은 외부와 연결된 유일한 통로인 파이프에 귀를 기울인 부모를 향해 울음을 터뜨리고야 말았다. 이 어린이는 매일 특정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경찰은 이 파이프를 통해 약물을 공급하고 있다. .. 불체자 구제되는데… 美 합법 이민자는 18년째 대기
이민법 개혁안에 대한 백악관과 상원의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1100만 명에 달하는 불법체류자들이 영주권과 시민권을 취득할 희망에 부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소식에 마음이 더 답답한 사람들이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이 소개한 멕시코 이민자 후안의 사연은 이렇다. 그의 아버지는 미국에 합법적 노동자로 취업했으며 14살인 후안을 데리고 미국에 도착했다. 열심히 일한 끝에 그의 아버지는 취업.. 버거킹에 말고기 포함 논란… 고객들 충격
정말 버거킹은 말고기로 햄버거를 만들었을까? 영국 버거킹에 소고기를 공급하는 업체 중 한 곳이 말고기를 끼워 판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버거킹이 곤혹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버거킹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햄버거에 들어가는 소고기 패드의 DNA를 면밀히 검사한 결과 말고기는 함유되어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버거킹은 경찰의 조사와는 별개로 독립적인 조사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문제의 업.. 한인 입양 어린이들 위한 설날 대잔치 열린다
미국에 입양된 한인 어린이들과 미국인 부모들이 설(구정)을 맞이해 한 자리에 모여 잔치를 연다. 오는 2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양선교교회(424 N.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4)에는 입양 어린이와 가족 120여명이 모인다. 태극기 그리기, 아리랑 배우기, 전통 놀이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있으며 떡만두국과 갈비 등 한국 음식도 먹는.. 美 가정집에서 리모델링 중 해골 발견 '경악'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한 가정집에서 리모델링 중 해골이 발견돼 경찰 당국에 조사에 나섰다. 집 주변은 모두 경찰에 의해 봉쇄됐고 경찰은 해골의 나머지 부분을 집중 발굴 중에 있다. 아직 이 해골이 남성의 것인지, 여성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안보리 대북제재 강화에 '北 한반도 비핵화 포기 선언'…핵실험 가능성도 시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2일 오후 3시10분께(한국시간 23일 오전 5시10분) 북한에 대한 제재를 확대ㆍ강화하는 내용의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난해 12월12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지 42일 만이다. 안보리는 기존 결의 1718호(2006)와 1874호(2009)를 위반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추가적인 발사.. 삼성, 日 차세대 LCD 핵심 기술 먹었다
일본이 개발한 차세대 고정밀 액정표시장치(LCD) 핵심 기술이 삼성전자에 팔렸다. 21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JST)는 20일 이 기구의 지원을 받아 호소노 히데오(細野秀雄.57) 도쿄공업대 교수가 발명한 고성능 박막 트랜지스터(IGZO TFT)의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삼성전자와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