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 워싱턴주 시애틀이 미국에서 동성부부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고 시애틀 타임지가 보도했다... 필리핀 중부에서 진도7.2 강진… 4명 사망
15일 아침(현지시간) 필리핀 중부의 섬을 강타한 진도7.2의 강진으로 최소 4명이 숨진 것으로 지역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이 지진의 진원은 중부 보홀 섬의 카르멘 마을 지하 깊은 곳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여론의 압력 속에 공화당 의원들 백악관에 초청
미국의 여론이 갈수록 정치권을 비난하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9일 현안의 예산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화당 의원들을 백악관에 초청했다. 오바마는 공화당 하원 하원의원 232명 전원을 10일 백악관을 방문하도록 초청했으나 지도급 인사와 분과위원장 등 18명 만이 참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오바마 분노, '선(先) 예산안 처리-후(後) 정치 협상' 강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에 분노한다며 공화당은 조속한 예산안 처리에 나서라고 연일 강조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재임기간 공화당과 협력하기 위해 애를 썼고 일부러 (정치적) 수사도 자제했다"면서 "나는 침착한 사람으로 알려졌고, 일각에서는 너무 침착하다는 평도 있다"고 말했다... 美 대표기업들 '스타벅스·MS·구글·페이스북·아마존' 동성애 지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2일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연방법을 철회해 달라 대법원에 공식 요청한 이후, 미 기업들의 지지가 쇄도하고 있다. 법무부는 1996년 도입된 결혼보호법(DOMA)이 평등에 관한 헌법을 위반한다는 의사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법무부는 이미 여러 주에서 합법적으로 결혼하고 있는 동성결혼자들의 권리를 결혼보호법이 세금, 사회보장, 연금 등의 혜택에서 배제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반스앤노블 상장 폐지 움직임… 10억 달러 매입설
미국 최대의 서점 체인인 반스앤노블이 산하 서점들을 모조리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이미 반스앤노블은 지난 10년에 걸쳐 연간 15개씩 서점을 폐쇄해 왔으며 향후 10년간은 매년 20개씩 폐쇄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전자책 시장이 보편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은 11%나 떨어진 형편이라 어쩔 수 없는 결정이다. 게다가 지난 2009년 .. 중국 공안부, 가정교회 선교행사 참가 한국인 선교사 1명 구금
한국 선교사 한 명이 중국 산둥성 가정교회에서 열린 개최된 선교대회에 참가했다가 현지 공안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 기독교 재단이 운영하는 '대중원조협회'는 지난 20일 중국 공안이 선교 행사를 개최하던 가정교회에 무단 침입 한국인 선교사와 미국인 선교사를 각각 한명씩 연행해 갔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보도했.. 아프리카 차드 테러 위험 높아져…선교목적 방문 주의요
차드에 대해 과격이슬람 단체의 테러가능성 증대 등 치안상황을 고려 20일 부터 수도 은자메나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하여 차드 전지역을 3단계로 조정키로 결정했다... 러시아 운석이어 플로리다 상공에도 의문의 불덩이 출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17일 밤(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도 의문의 '불덩이'가 목격돼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불덩이는 잭슨빌에서 키웨스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포착됐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쳤다고 말했다... "짜증스런 친구 죽이려고" 美 초등생 총기들고 등교
워싱턴 주 콜빌 시의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둘이 학우를 살해하기 위해 모의하다 적발돼 체포됐다. 포트콜빌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남학생 두 명은 책가방 안에 훔친 반자동 권총과 총알, 칼을 소지하고 등교했다. 목적은 한 여자 학우를 살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학교 관계자는 공개할 수 없는 어떤 경로를 통해 이 사실을 알아냈고 곧 학생들의 가방을 검사해 이를 적발해 냈다. 각각 10살과 1.. 북한, 중국에 올해 4차·5차 핵실험 공언
로이터통신은 15일 북한이 올해 내에 제4차, 5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중국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핵실험에는 장거리 로켓 발사도 포함돼 있다. 이는 최근 UN의 대북규탄결의안과 미 하원의 대북제재안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 러시아에 "번쩍" 운석우 1천명 다쳐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지역에 운석우가 떨어져 최소 1천명이 다쳤다. 건물의 벽면이 부서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재산상의 손괴도 발생했으며 인근의 공장에도 작은 폭발이 일어났다.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는 경미하지만 어린이 80여명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재산상 손실은 약 10억 루블(3천3백만 불)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