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1세
    교황 프란치스코 "금송아지(돈) 숭배가 인간의 삶 억눌러"
    교황 프란치스코는 최근 바티칸을 찾은 세계 각국 대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람들이 돈을 숭상하며 새로운 우상을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또 "인간은 자신을 쓰고 버리는 소비재로 여긴다"며 "시장이 인간의 삶을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 아브라힘 대주교 (왼쪽)
    오픈도어선교회, "시리아서 납치된 대주교들 여전히 피랍상태"
    지난 4월 22일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주교 납치시건 이후, 이들이 하루만에 풀렸다는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을 알려졌다. 오픈도어 선교회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시리아 북부 알레포 지역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시리아 정교회 요한나 이브라힘 대주교와 그리스 정교회 불로스 야지지 대주교가 여전히 피랍된 상태"라며 "이들이 조속히 풀려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 우크라이나 천재소년
    9살에 '대학 강의' 우크라이나 천재소년 '눈길'
    대학 강의 나가는 9살 천재 소년의 영상이 화제다. 비탈리 네차예프라는 이름을 가진 이 '천재소년'은 키가 작은 만큼 의자 위에 올라가 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능숙하게 강의를 진행했다. 칠판에는 큰 지도가 걸려있고 네차예프는 지도를 설명하고 있는 등 다양한 모습이 영상에 담겨있다. 네차예프는 남다른 집중력과 암기력으로 다양한 지식을 쌓았는데 이우크라이나 체르카시주 체르카시국립대학에서 우크라..
  • 아이언맨3 스틸컷
    "아이언맨도 즐겨 먹는 중국산 우유" 간접 광고 눈살
    중국이 영화 아이언맨3를 자신들만의 버전으로 개작, 중국산 우유 홍보에 나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중국에서 상영된 아이언맨3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중국산 우유 '구리두오'를 마신다. 또 특별히 '닥터 우'라는 중국인 캐릭터가 등장해 토니 스타크를 수술하며 그 직전에 동일한 우유를 마신다. 닥터 우는 중국 버전에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 장학근 씨(사진 맨 오른쪽)와 동료 시니어 자원봉사자들 모두 자주색 조끼를 입고 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기 때문입니다"
    조지아 커밍에 거주하는 장학근 씨는 36년 간 연방공무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은퇴했다.올해 68세인 그는 은퇴 후 주어진 '자유 시간'을 어떻게 잘 보낼 것인지 생각했다. 골프 치는 것은 하루 이틀이고 남을 돕는 것이 보람이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평소 교회 등에서 해왔던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
  • 동성애자인 영국 성공회의 제프리 존(Jeffrey John) 신부
    英 성공회 첫 '동성애자 주교' 선출 가능성 높아져…제프리 존 신부 거론
    영국 성공회 역사상 최초로 동성애 주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성공회는 2011년 동성애 성직자가 독신을 유지하면 주교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어 총회 인준을 받았다. 동성애자인 영국 성공회의 제프리 존(Jeffrey John) 신부가 더램 지역의 주교로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더타임스(The Times)가 6일 보도했다. 그가 주교에 오르면 영국 성공회 역사상 첫 동성애자 ..
  • 유럽 대학 복음주의 연합회의 대학 복음 전파 사역 모습
    유럽 대학에서 활발히 펼쳐지는 복음 전파 사역
    최근 유럽 전역의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유럽 대학 복음주의 연합회(FEUER: The Fellowship of Evangelists in the Universities of Europe)'가 '국제 복음주의 학생 연합회(IFES: International Fellowship of Evangelical Students)'와 '영국 기독교 학생회(U..
  • Canterbury cathedral
    동성애자 주교 수용 후 지역교회 탈퇴 가속…10년來 10만명 규모
    지난 11월 미국 성공회를 탈퇴한 사우스캘로라이나의 일부 교회들이 자신들이 그동안 사용했던 예배당 등 부동산의 소유를 주장하며 미국 전체 성공회 본부인 미국 성공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미국 성공회는 이 교회들이 탈퇴한 이상 이들이 사용했던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은 자동 상실되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종교자유 존중' 발언…경찰은 예배 이유로 벌금형
    카자흐스탄의 나자르바예브(Nazarbayev) 대통령이 종교 자유를 완전히 존중한다고 발언한 지 이틀도 되기 전에 카자흐스탄에서 7명의 기독교인들이 벌금에 처해진 일이 발생했다. 벌금형을 받은 7명 기독교인들은 대부분이 연로한 순복음 교회 신도로서 지난 부활절에 개인 자택에서 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벌금형을 받았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들에게 불법으로 마약을 소지하고 있다는 혐의를 추가하..
  • 파질 사이(Fazil Say)
    터키 피아니스트 '파질 사이' 이슬람 모독 혐의로 재판
    최근 터키 법정은 피아니스트 파질 사이(Fazil Say)에게 10개월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 43세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사이는 지난 2012년 자신의 트위터에 종교 지도자와 이슬람 신앙 행위에 대한 조롱을 올렸는데, 이것 때문에 이슬람을 모독했다는 혐의로 재판까지 받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