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프랑스, "시리아 정부 3차례 이상 화학무기 사용"
    프랑스 정부는 올해 4월 이후 시리아 정부가 지난 21일 다마스쿠스 부근의 화학무기 공격을 비롯해 최소한 3차례의 화학무기 공격을 했다고 발표했다. 2일 장 마르크 아이로 총리는 의원들과 국방·외무장관 및 정보관리들과 시리아 사태를 논의하는 모임에서 발표한 9페이지의 정보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 새 교황 프란치스코 1세
    교황, "시리아 사태 신과 역사의 심판 있을 것"…7일 평화위한 금식기도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을 규탄하고 협상을 통한 시리아 내전 해결을 촉구했다. 오는 7일 시리아 평화를 위한 전 세계적인 금식기도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의 성베드로광장에 운집한 신도들 앞에서 "지금 시리아에서 일어나는 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으며 극적인 사건전개에 고통을 느낀다"고 말했다...
  • 시리아 결의안 통과시킨 유엔
    유엔 안보리 '시리아 사태' 논의 이틀째 무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대 상임이사국은 29일(현지시간) 오후 유엔본부에서 이틀째 '시리아 사태'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공격설과 이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한 시간도 안 돼 끝났으며 회담 후 이들 국가의 외교관들은 회의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다. 날 열린 비공개회의는 러시아 요청으로 열렸다. 5대 이사국은 회의에서 '화학무기 사용으로 수백명의 민간인이 ..
  • 영국 의회, 시리아 참전안 부결
    영국 의회는 29일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공격과 관련해 시리아에 대한 국제적 공격에 참가하려는 정부안을 부결시켰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이 제안은 예상과 달리 285대 272로 부결됐다. 이날 의회의 의결은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캐머런은 의회의 뜻을 넘어서 전쟁 참가를 승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들도 가세한 시위
    "美, 시리아 내 공격 대상 명단 작성…英·佛도 공격 참여"
    미 국방부가 미국의 시리아 공격에 대비, 정부 기관 및 군사 시설을 포함해 시리아 내 잠재적인 공격 목표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고 미 관리들이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공격 목표물에는 신경가스나 다른 화학탄두를 탑재해 발사할 수 있는 미사일 부대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터키서 41년 만에 예배 재개한 벨라루스교회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벨라루스교회가 41년 만에 예배를 다시 시작했다. 이스탄불의 '하기아 엘리아 교회'가 2일 그리스정교회 성직자들과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예배를 올렸다고 터키 일간지 휴리예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교회는 1921년 러시아 볼셰비키정권 당시 터키로 이주한 벨라루스 망명자들이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 중국 한 과농의 억울한 죽음
    中 당국의 안정유지 정책 더 큰'화약통' 제조
    민원에 성공하지 못한 장애인이 일으킨 자폭사건 등 최근 중국에서 사회체제에 항의하는 사회 약자들이 일으킨 폭력적인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한 가운데 중국 지도부가 주장하는 '사회적 안정 유지' 즉 '웨이원(維溫)' 정책이 더 사회 위기를 양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미국의 소리(VOA) 중국어판에 따르면 중국 저명 인권운동가 후자(胡佳)는 지난 20일 베이징 서우두국제 공항에서..
  • 이집트 임시대통령, 10인 개헌위원회 임명
    아들리 만수르 이집트 임시대통령은 20일 현재의 이슬람주의적인 헌법을 개정할 10인의 개헌위원회를 임명했다. 만수르는 이날 발표한 포고령에서 이 위원회는 6명의 법관과 4명의 헌법학자로 구성돼 30일 이내에 헌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팔레스타인 평화협상..."험난한 길 예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 협상이 5년 만에 재개될 전망인 가운데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회담 과정이 험난할 것이며 협상 타결안은 모두 국민투표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