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해군기지 총기난사범 알렉시스, 버지니아의 총기상에서 총기 구입
    【워싱턴=AP/뉴시스】16일 워싱턴의 해군복합지역에서 총기를 난사했던 아론 알렉시스는 그 이틀전에 한 버지니아의 총기상점에서 단총과 탄약들을 샀다고 이 상점의 담당 변호사가 17일 발표했다. 이 상점 '샤프슈터스 스몰 암스 레인지'의 변호인 마이클 스롤컴은 이메일에서 아론이 14일 이 상점에 들렀다고 말했다...
  •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밴 버냉키
    美 FOMC 개회…양적완화 본격화 될까
    전 세계의 이목이 17일(현지시각) 개회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쏠리고 있다. 이틀간 실시되는 이번 FOMC의 결과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9일 새벽 3시 벤 버냉키 의장의 미국 경제상황 설명과 함께 발표된다. 이번 FOMC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양적완화 축소(QE) 여부와 그 규모다...
  • 태풍 마니
    태풍에 후쿠시마원전 빗물 1천130t 방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6일 태풍이 상륙했을 때 원전 저장탱크 보(洑)에서 총 1천130t의 물을 방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18호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원전 저장탱크들을 에워싼 누수방지용 보가 불어난 빗물로 넘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방사성 물질 농도를 확인한 후 모두 7곳의 보 밸브 등을 열어 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
  • 아론 알렉시스
    미국경찰 '워싱턴 해군시설 총기난사, 단독범행 결론'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해군 복합단지(네이비 야드)에서 발생한 대형 총기난사 사건은 사망한 용의자 에런 알렉시스(34)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났다. 캐시 레이니어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장은 "오늘 단지에서 발생한 인명의 손실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단 한 명"이라고 17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
  • 시리아 결의안 통과시킨 유엔
    시리아 제재, 유엔 보고서가 더 어렵게 만들어...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여부에 대한 유엔 진상조사 보고서가 오히려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유엔 조사단이 시리아에서 지난달 21일 독가스 학살이 자행된 사실은 확인했지만, 가해자의 정체는 규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16일(현지시간) 통보된 이 보고서는 독가스 학살이 일어난 증거를 체계적으로 제시하면서도 공격의 장본인에 대해서는 지목은커녕 분석·추정조차 안 했다. 조..
  • 맥도날드
    우리 마을엔 맥도널드 안돼... 호주주민 美 원정시위
    호주 청정마을 대표들이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널드 본사가 있는 미국 시카고를 항의 방문했다. 호주 멜버른에서 동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인구 2천 명의 소도시 테코마, 단데농 레인지스 국립공원 지역에 살고 있는 이들의 요구는 "우리 마을에 맥도널드 매장을 세우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이들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도심의 대형 맥도널드 매장 주변에 (호주를 상징하는) 캥거루 풍선 5..
  • 센카쿠 열도
    中, 센카쿠 부속 도서까지 순찰 범위 확대해
    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대상인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내 순찰 영역을 중심 섬에서 부속 도서까지 확대했다. 16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이 중국 해경선 4척은 지난 14일 센카쿠 열도의 중심 섬인 댜오위다오(일본명 우오쓰리지마)는 물론 황웨이위(구바지마), 베이샤오다오(기타코지마), 난샤오다오(미나미코지마) 등 부속 도서의 영해에 들어가 순찰을 했다고 전했다...
  • 보시라이
    '중국 법원, 22일께 보시라이 선고 공판'
    부패혐의 등으로 낙마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중국 충칭(重慶)시 당 서기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는 22일께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미국에서 운영되는 중국어 매체인 명경신문망(明鏡新聞網)은 17일 베이징 정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산둥성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이 18일께 보시라이 선고 공판일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아론 알렉시스
    워싱턴 해군시설 총격 13명 사망...美 전역 공포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해군 복합단지(네이비 야드)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1명을 포함,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 전역이 공포에 휩싸였다...
  • 워싱턴 총격사고
    총격사건 일어난 '네이비 야드'는 군 행정단지
    총격사건으로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미국 워싱턴DC의 해군 복합시설 '네이비 야드'(Navy Yard)는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1.1㎞, 백악관에서 5.6㎞ 떨어진 곳에 있다. 포토맥강으로 흘러드는 애너코스티어강에 인접한 이곳은 해군참모부를 비롯해 여러 해군 관련 건물이 들어선 일종의 군 행정 복합단지로 지난 1799년 10월 조성됐다...
  • 워싱턴 총격사건
    미국, 수도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에 '충격'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는 전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우수한 도시로 유명하다. 지난 2001년 발생한 9·11테러 당시 피랍 항공기가 펜타곤(국방부 청사) 건물에 충돌해 125명이 숨졌지만 인접한 워싱턴DC에서는 단 한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 워싱턴 총격사건
    美워싱턴 해군시설서 괴한 총격..13명 사망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해군 복합단지(네이비 야드) 내 한 사령부 건물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총격사건이 발생해 1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용의자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나 경찰이 무장한 2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히면서 워싱턴DC 전역과 연방 의회, 펜타곤(국방부 청사) 등의 경비가 대폭 강화되는 등 큰 혼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