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로하니 신임 대통령
    오바마-로하니 회동 이란측 거절로 무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간의 회동이 무산됐다. 24일(현지시간)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국 행정부 고위 관리는 오바마 대통령과 로하니 대통령 간 비공식 회동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전격 회동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바마
    오바마 "이란 핵문제 외교적 해법에 자신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란 핵문제에 대해 '외교적 해법'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란 정부가 유화적인 조치를 취하려 하는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면서 "그러나 이란의 유화책은 반드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란..
  • 美 연준, 올해·내년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1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연준은 이날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 발표한 2.3~2.6%에서 2.0~2.3%로 소폭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
  • 케냐 테러 주범 화이트 위도우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 주범에 '20대 英 여성' 지목
    무차별 살상과 인질 대치극을 벌여 최소 69명이 사망한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 사건 주범이 '화이트 위도우'(White Widow)로 불리는 20대 영국인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56명의 희생자를 낸 지난 2005년 7월7일 런던 지하철 자살폭탄 테러사건 주범의 부인인 사만다 루스웨이트(29)가 소말리아 이슬람반군 알샤바브가 벌..
  • 브라질 돌고래
    브라질서 대형 돌고래 30여 마리 해안으로 올라와
    약 30마리의 대형 돌고래들이 지난 22일 북부 브라질에서 스스로 해안위로 올라왔다. 포르탈레자 시와 나탈 시 중간 지역의 해안에 몰려온 이 돌고래들은 얕은 물위에서 정지한 채 간혹 꼬리를 흔들뿐 꼼짝도 하지 않았으며 현지 신문인 오 글로보는 23일 최소한 7마리가 죽었다고 보도했다...
  • 이란 로하니 신임 대통령
    오바마-로하니, 유엔에서 전격 회동 가능성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68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전격 회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될 경우 이는 1979년 이후 34년 만의 양국 간 첫 정상회동이 성사되는 것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이란 핵협상에 중대한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
  • 북한 핵
    美 "북한은 이미 핵무기 보유하고 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지난 6월 "우리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보지 않으며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가만히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로즈 부보좌관은 이에대해 "그 비교는 단순히 두 국가가 국제 비확산 규범을 지키지 않는다는 의미"라며 "실제로는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북한은 핵무기를 획득했고 2006년 초 시험도 했다. 그러나 이란은 핵무기를 아직 보유하지 못하고 있..
  • 케냐 쇼핑몰 테러
    케냐 테러 인질 대피 완료...진압작전 마무리 단계
    선 것으로 보인다. 마노아 에시피수 정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붙잡혀 있던 인질 모두가 대피를 마쳤으며 진압 작전을 진행 중인 케냐 특수부대에 대한 저항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무부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케냐군이 사건 발생 60여 시간 만에 쇼핑몰을 장악했다"며 내부에 인질이 남아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 교황 프란치스코 1세(자료사진)
    교황 '동성애, 이혼, 낙태 에 자비를...'에 교계 반발
    교황 프란치스코가 자본주의 세계화를 '불공정한 시스템'이라고 비판했다. 동성애자, 이혼한 사람, 낙태를 한 여성에게는 자비를 촉구했다. '소외된 자의 목자'로 불리는 교황의 사회적 발언에 세상은 환호하지만 교계에서는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반발 조짐이 일고 있다...
  • 獨총선 출구조사, 메르켈 보수파 선두…연정파트너 의회진입 실패
    22일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보수파가 1위를 차지했으나 그의 연정파트너가 의회 진입에 실패할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 ARD TV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의 기독민주동맹(CDU)과 자매 정당인 기독사회동맹(CSU)이 42%의 지지를 받았으나 연정파트너인 친비즈니스 성향의 자유민주당(FDP)이 5%의 득표율을 넘지 못해 의회 진입에 실패할 것으로..
  • 케냐 軍, "쇼핑몰 테러 인질들 대부분 구출"
    케냐 군은 22일 나이로비에서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의해 최소한 68명이 사망한 총격사건이 일어난 쇼핑몰에 붙잡혀 있던 인질들 대부분을 구출했다고 발표했다. 케냐 군 대변인 시루스 오구나 대령은 "대부분의 인질들이 구출됐으며 케냐 군은 이 빌딩의 대부분을 점령했다"고 KTN TV에서 발표했으나 아직 억류된 인질과 구출된 인질들의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