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오염수 국제 모니터링 필요"
    국제원자력기구(IAEA)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사무총장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오염수 유출은 국제 기준에 입각한 해양 감시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아마노 총장은 빈에서 일본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영향 조사에 "국제적인 표준에 입각한 신뢰성 높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면서 "일본이 모니터링을 해 세계에 알..
  • 방사능 측정
    후쿠시마 연안서 잡은 생선 일본 현지서 유통 시작
    원전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어민들이 시험조업으로 잡은 수산물이 26일 현지에서 유통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유통되는 수산물들은 조합 소속 어민이 전날 저인망 등을 이용한 시험조업을 시작하면서 잡은 것으로 조업 지역은 해안에서 40㎞ 이상 떨어진 바다의 수심 150m 이상의 해역이다. 문어, 오징어, 털게 등 18종이 포함되었으며 유통되기 전 방사성 물질 검사를 거쳤다...
  • 북·미, 베를린서 이틀간 비공식 회담…일본 보도
    스티븐 보스워스 전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지난 25, 26일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6자회담 북한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상 부상과 만나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고 일본 TBS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미국 측은 이틀 간의 회담을 마친 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미국과 북한은 북한의 핵 개발 문제를 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번 비공식 회담이 6자회담 ..
  • 미-러시아 회견
    미·러, 시리아 결의안에 합의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의 화학무기 제거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합의했다. 영국의 마크 라이얼 그랜트 주유엔 대사는 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미국·영국·중국·러시아·프랑스)이 '구속력과 강제력이 있는 결의안 초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26일 전했다. 서맨사 파워 주유엔 미국대사도 트위터에서 "시리아가 자국민에게 사용한 화학무기를 포기토록 법적으..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레깅스 입은 아르헨티나 대통령...인기 상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60·여)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달라진 복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지난 20일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지역에서 열린 레크리에이션 센터 개소식에 레깅스 차림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이란 로하니 신임 대통령
    로하니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NPT 가입촉구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을 촉구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대 상임이사국(미국·영국·중국·러시아·프랑스) 및 독일의 'P5+1' 회의 직전에 열린 유엔 핵 군축 관련 회의에서 이스라엘은 핵폭탄 보유를 인정하라고 요구했다...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원전 저장탱크 바닥에 틈새 발견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최근 300t의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지상 저장탱크 바닥에서 2곳의 틈새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유출된 탱크를 해체한 뒤 조사하는 과정에서 탱크 바닥의 볼트 주변에서 틈새 2곳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 파키스탄 지진으로 생겨난 섬
    [포토] 파키스탄 강진으로 생겨난 섬
    파키스탄 서남부에서 24일 규모 7.7의 지진으로 생겨난 과다르 해안 섬. 과다르 현지정부는 25일 높이 18∼21m, 너비 최대 91m, 길이 최대 36m의 이 섬 사진을 배포했다...
  • 파키스탄 자살 폭탄 테러 기독교 희생자 추모 촛불
    파키스탄 자살 폭탄 테러 기독교 희생자 추모 촛불
    파키스탄 사람들이 24일(현지시간) 라호르에 있는 한 교회에서 페샤와르 연쇄 자살 폭탄 테러 희생자들과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촛불을 붙이고 있다. 파키스탄 기독교 신자들이 이날 기독교도를 상대로 한 자살폭탄 테러를 규탁했다. 지난 22일 페샤와르의 한 교회 밖 기독교 신자 수백 명이 모인 자리에서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 파키스탄 강진 사상자 800명 육박…지진 이후 섬 치솟기도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 수가 불어나고 있다. AFP통신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관계자들을 인용해 현지시간 24일 오후 발루치스탄주의 아와란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328명이 숨지고 45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인데다 진흙으로 지어진 집이 수백 채나 무너져 내려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
  • 파키스탄 강진으로 208명 사망...진도 7.7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24일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208명이 숨졌다고 중국 신화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지진은 규모 7.7로 24일 오후 4시29분(한국시간 오후 8시29분)께 발루치스탄주(州) 아와란 지역에서 북동쪽으로 약 66km 떨어진 산악지대에서 발생했다. ..
  • 나이로비
    케냐 쇼핑몰 테러 나흘만에 진압…72명 사망
    민간인 61명이 숨진 케냐 쇼핑몰 테러 사건이 발생 나흘만인 24일(현지시간) 종료됐다.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은 이날 오후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진압 작전을 완료했다"면서 "테러범 5명을 사살하고 11명을 잡아 구금했다"고 밝혔다. 케냐타 대통령은 또 "민간인 61명과 진압 작전에 투입된 군인 6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