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항만 세슘 농도 하룻만에 10배 급상승
    도쿄전력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앞 항만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세슘 농도가 크게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2호기 취수구 근처의 물에서 세슘134는 ℓ당 370㏃(베크렐), 세슘137은 ℓ당 830㏃ 검출됐다. ..
  • 재닛
    오바마, 차기 Fed의장에 옐런 부의장 지명 …상원에 조기 인준 촉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의 후임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인 제닛 옐런 Fed부의장을 지명하고 상원에 지체없이 인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옐런은 저금리와 대규모 채권매입을 통해 경제성장을 촉진할 것을 주창해온 점에서 내년 1월31일로 2차 임기가 끝나는 버냉키의 정책과 대체로 비슷한 기조를 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노벨화학상에 美 카플러스·레비트·워셜
    올해 노벨화학상은 복잡한 화학반응 과정을 컴퓨터로 분석하기 위한 기초를 닦은 미국 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 국적의 마틴 카플러스(83) 하버드대 교수와 마이클 레비트(66) 스탠퍼드대 교수, 아리 워셜(73) USC 교수를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원전 고농도 오염수 또 유출...작업자 실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고농도 오염수가 작업자 실수로 유출됐다고 도쿄전력이 9일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하청업체 작업자가 원자로 냉각수에서 염분을 제거하는 담수화 장치 배관을 실수로 분리하는 바람에 오염수가 새나갔다고 밝혔다. ..
  • 흡연,금연
    EU, 강력한 흡연 규제시행…경고문구 키워
    유럽연합(EU)이 강력한 흡연 규제 방안을 시행한다. 유럽의회는 8일 흡연의 폐해를 줄이고 청소년 흡연을 차단하기 위해 담뱃갑 포장을 규제하고 첨가물을 규제하는 등 광범위한 금연 정책을 펴도록 규제방안을 승인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우선 담뱃갑 포장의 65%를 경고문구와 흡연의 폐해를 보여주는 사진 등으로 채워야 한다. 담배 브랜드명은 바닥면에만 표시할 수 있다...
  • 일본원전
    후쿠시마 쌀 일부에서 방사성 세슘 기준치 초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서 수확한 쌀 일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후쿠시마현은 이날 미나미소마(南相馬)시의 농가가 지난 3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0∼30km 떨어진 논에서 수확한 30kg들이 쌀 52포대 가운데 2포대에서 기준치(kg당 100베크렐)를 넘는 kg당 12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 힉스
    노벨물리학상에 힉스·앙글레르…49년전 '힉스입자' 예견
    우주 탄생의 열쇠인 '힉스 입자'의 존재를 49년 전 예견한 팔순의 물리학자 2명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힉스 입자의 존재를 1964년 각각 예견한 공로를 인정, 벨기에의 프랑수아 앙글레르(80) 브뤼셀 자유대 명예교수와 영국의 피터 힉스(84) 에든버러대 명예교수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 오바마
    미 무역대표부, 삼성전자 구형 스마트폰 수입금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갤럭시S2 등 삼성전자 구형 스마트폰 제품의 미국 내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마이클 프로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바마 대통령을 대리해 성명을 내고 8일(현지시간) 자정을 기해 삼성전자 구형 스마트폰 제품에 대한 수입 판매금지를 발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S와..
  • 케냐, 수류탄 테러 발생…또?
    최근 쇼핑몰 테러를 당한 케냐가 25일 에는 북부의 북부 와지르 읍에서 수류탄 테러를 당했다. 이 사건으로 최소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
  • 다이아몬드
    달걀만한 118캐럿 화이트 다이아몬드... 328억원
    달걀만한 118캐럿짜리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홍콩 경매 시장에서 7일 3천60만 달러(약 328억원)에 팔렸다. 경매를 주관한 소더비는 두 응찰자가 전화로 6분간 경합한 끝에 보석 가격만 2천730만 달러, 수수료를 포함해 3천60만 달러로 낙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다이아몬드는 2011년 아프리카 남부에서 채굴된 299캐럿 원석을 가공해 만든 것으로 미국보석감정연구소(GIA)로..
  • 시리아 결의안 통과시킨 유엔
    시리아 화학무기 페기에 전문가 100명 투입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에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투입돼 1년가량 동안 작업하게 된다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보낸 보고 서한에서 "이전에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작전을 하게 될 것"이라며 유엔과 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작업에 대해 설명했다.반 총장은 11쪽 분량의 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