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태풍 '위파'로 최소 17명 사망
    16일 일본 간토(關東) 지역에 불어닥친 26호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최소한 1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 26호 태풍 위파 일본 강타…인명, 재산피해 속출
    제 26호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일본 간토(關東) 지역과 주변 섬에서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NHK에 따르면 도쿄에서 120km 떨어진 이즈오섬(伊豆大島·도쿄도 소속)의 오시마(大島)마을 등지에서 16일 오후 1시30분 현재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50여명이 행방불명 또는 연락두절 상태다. 이즈오섬에서는 오전 3∼4시 사이에 1938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
  • 태풍 위파
    후쿠시마, 초대형 태풍 북상…오염수 유출 비상
    최대 풍속이 50m에 이르는 대형급 태풍 '위파'가 일본 도쿄를 향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휴교와 항공기 결항이 예고되는 등 일본열도 전체가 긴장에 빠졌다. 후쿠시마 원전도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돼 방사능 오염수 유출 등이 우려된다...
  • 북한에 억류된 케네스 배 선교사
    北억류 배준호씨 모친, 아들 3차례 만나고 돌아와
    북한에 억류된 케네스 배(45 한국명 배준호) 씨를 만나기 위해 방북한 모친 배명자(68) 씨가 아들을 세차례 만났다고 밝혔다. 미국에 있는 배준호 씨 가족들은 15일 배명희씨가 닷새간의 평앙체류중 3차례 아들을 만났지만 기대했던 석방은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 오바마
    美 부채한도 협상 또 암초…디폴트 위기감 고조
    백악관은 15일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 의원들의 재정 위기 타개 법안을 거부하고 이 법안은 소수그룹 강경 보수파 '티파티' 의원들을 달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존 베이너 하원 의장과 공화당 지도부는 내년 1월15일까지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2월7일까지 채무한도를 인상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이 같은 조치는 상원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는 합의안과는 별도의 것이다...
  • 캄차카 화산재 상공 7천m까지 분출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클류쳅스크 화산이 뿜어내는 화산재와 화산가스가 부근을 지나는 항공기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캅차카 화산분출대응팀(KVERT)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클류쳅스크 화산은 이날 몇 시간 동안 화산재를 고도 7천m 상공까지 계속해 내뿜고 있다고 전했다. KVERT는 화산에서 나온 거대한 화산재 구름이 남쪽과 서남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
  • 유진 파마 교수
    美 파마·한센·쉴러교수 '노벨 경제학상' 공동수상
    미국의 유진 파마, 라스 피터 한센 및 로버트 쉴러 교수가 주식, 채권 및 주택 시장 등의 추세 연구 방법을 개발한 공으로 14일 2013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세 수상자들이 자산 가격에 관한 현재의 최고 이론 기초를 놓았으며 이에 따라 사람들의 투자 방식을 변하게 했다고 말했다...
  • 말리 여객선 사고 사망자 수 계속 늘어…
    【코우비(말리)=AP/뉴시스】지난 11일 말리의 니제르강에서 침몰한 여객선의 사망자 가운데 43구의 시체가 13일 현재 인양됐으나 정확한 실종자 수를 몰라 사망자 수도 미지수로 남아 있다. 이 전복된 여객선에 탔던 승객들은 이 배가 승선 정원을 초과해 수백 명을 태웠다고 믿고 있으나 선사는 정확한 승객 명단을 갖고 있지 않아 사망자 숫자도 파악할 수 없는 상태다. ..
  • 이란 미사일 시험
    이란 "원숭이 다시 우주로 보낼 것"…미사일 시험?
    이란이 한 달 이내에 또다시 원숭이를 우주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13일 보수 일간 좀후리 에슬라미에 따르면 이란 우주국 하미드 파젤리 부국장을 인용해 이번 계획은 2018년 인간을 우주로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