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오바마 "전제 조건 없는 단기한도 증액안은 서명 가능"
    미 의회가 정책과 관련한 전제조건없이 채무한도 증액안을 통과시킬 경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그것이 단기적인 증액안일지라도 서명할 것이라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11일 기자들에게 밝혔다. 카니 대변인은 "단기적인 채무 한도 증액이 받아들일 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노벨 평화상, 화학무기금지기구 수상…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주도
    화학무기금지기구노르웨이 노벨상위원회는 11일 2013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시리아의 화학무기 폐기 작업을 이끌고 있는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투르뵤른 야글란트 노벨상위원회 위원장은 "OPCW의 활동은 화학무기의 사용은 국제사회에서 용인될 수 없는 '금기 사항'이라는 점을 세계 각국에 분명하게 각인시켰다"며 "OPCW가 평화상을 수상함으로써 미국과 러시아 같..
  • 슈퍼갑옷 개발
    미국 슈퍼갑옷 개발, 현실로 다가오는 '아이언맨 슈트'
    이 '타로스'는 어둠 속에서 시야 확보가 쉽고 총탄을 막을 수 있는 첨담 기술이 결합돼 미국의 차세대 전투 갑옷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컴퓨터 시스템 하에 센서를 통해 착용자(군인)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전장에서 전투에 가장 적합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개발 기간은 약 2~3년으로 전망하고 있다..
  • 협상결렬
    오바마- 공화 지도부 '단기 부채한도증액' 합의 불발
    미국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을 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와의 10일(현지시간) 회담이 성과없이 끝났다. AP통신은 백악관은 공화당 지도부와의 회담에도 불구하고 부채상한 증액이나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를 위한 결론이 도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즈는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에 참석한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과이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네'라고도, '아니요..
  • 아프리카, 광견병으로 매년 2만4천 명 사망…
    아프리카 주민들은 광견병 예방 비용 부담 때문에 매년 2만4000명이 사망하며 그 대부분이 어린이들이라고 전문가들이 10일 발표했다.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열린 광견병 전문가 회의는 매년 세계적으로 5만5000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에 물려 사망하며 그 가운데 약 절반이 빈곤한 아프리카 주민들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광견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개와 사람들의 예방이..
  • 복부비만이 치매 위험 3.6배 높여
    복부 비만이 장기적으로 기억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와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복부비만이 심한 사람은 노년에 기억력 저하와 알츠하이머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6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 케네스 배
    북한 억류중인 '케네스 배' 모친 평양 도착
    북한에서 약 11개월째 억류되어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한국명 배준호)씨의 어머니가 11일 평양에 도착해 배씨와 만날 예정이라고 배씨의 여동생 테리 정 씨가 밝혔다. 정씨는 오빠 배씨가 어머니 배명희 씨와의 면담을 허락받았다며, 이날 오전 중으로 면담이 성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백악관 "오바마, 하원 공화의원들 단기 채무한도 서명 용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단기 채무한도 확대 법안에 서명할 용의가 있다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카니 대변인은 이 법안에는 정책적인 요구가 들어있지 않지만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제안하고 있는지 불명확하다고 밝혔다...
  • 美 '6주 단기증액안' 논의…디폴트 위기 모면할까
    미국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을 둘러싼 정치권의 협상이 타결 조짐을 보이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10일(현지시간) 재정지출 삭감 협상 재개를 조건으로, 6주간 연방정부 부채상한을 증액해 국가디폴트를 일시 차단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 앨리스 먼로, 소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캐나다 소설가 앨리스 먼로는 누구?
    단편 작가로는 처음으로 9일 노벨문학상을 받은 앨리스 먼로(82)는 마거릿 애투드(74)와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북아메리카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로 손꼽힌다.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시골 마을에서 농부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 앨리스 먼로, 소설가
    노벨문학상 '앨리스 먼로' …고은·황석영 고배
    올해 노벨문학상은 캐나다 여성 소설가인 앨리스 먼로(82)에게 돌아갔다.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우리나라의 고은(80) 시인과 황석영(70) 작가는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캐나다 국적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는 먼로가 처음이며, 여성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기는 이 상이 생긴 1901년 이후 1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