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도청파문
    미 국가안보국 동맹국 정상 전화 도청 파문 확산…미 외교정책 차질 불가피
    【워싱턴=AP/뉴시스】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중동 평화협상, 시리아 분쟁, 이란 핵협상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유럽을 순방했지만 미 국가안보국(NSA)의 대규모 사찰에 대한 비난으로 곤경에 처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NSA가 동맹국 정상들의 이메일과 전화 통화 기록을 훔쳐봤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프랑스, 독일의 지도자들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다...
  • "총기 폭력이 싫어요"
    美샌디훅 초교 '총기참사' 이후…완전 철거 결정
    지난해 12월 총기 참사가 발생한 미국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가 완전히 사라진다. 미국 언론은 지난 24일(현지 시각)부터 시작된 샌디훅 초등학교의 철거작업이 어제부터 본격화됐다고 보도했다. ..
  • 트위터 로고
    트위터, 기업공개 공모가 17~29$…16억달러 규모 예상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 트위터가 24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6억 달러를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7000만 주를 주당 17~20달러에 팔 계획을 제시했다. 공모가가 20달러로 결정되면 트위터의 시가총액은 10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 중국, 日 영유권 동영상에 '도발 언행 중단' 촉구
    중국, 日영유권 동영상에 "도발 언행 중단" 촉구
    일본 정부가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관련 동영상을 공유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유포시킨 사실에 대해 중국 정부가 "도발적인 언행을 중단하라"고 일본에 촉구했다...
  • 파손된 후쿠시마 원전 4호기
    日, 도쿄전력 '파산처리 후 국유화' 주장 확산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을 국유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본 내에서 확산하고 있다. 24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의 법률 전문가, 언론인들은 물론 집권 자민당의 정치인들이 잇따라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에 대해 도쿄전력의 파산을 막은 2011년의 구제 협상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는 사실상 도쿄전력을 파산처리하고 국유화하자는 주장이라고 보도했다. ..
  • "北, 풍계리 핵실험장 새 터널입구 2개 흔적"
    미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의 한미연구소는 23일 북한 핵실험 장소에 새로운 터널 입구가 만들어졌다며 이는 앞으로 추가로 지하 폭발을 실시할 준비를 하는 징후라고 밝혔다...
  • 필리핀 지진
    필리핀 중부 지진에 약 200명 사망
    최근 필리핀 중부 보홀섬에 이어 남부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 최근 필리핀 중부 세부 인근 보홀섬 일태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하거나 숨진 수가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옥은 3만4000여채가 붕괴됐으며 350만여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 태국, 올해 뎅기열로 126명 사망
    태국에서 올해 들어 뎅기열로 126명이 사망하고 13만여명이 감염된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태국 보건부 질병통제국는 올들어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는 126명, 감염자는 13만5천34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 북한에 억류된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아버지 배성서(70) 씨와 어머니 배명희(67) 씨
    케네스 배 母 "아들 건강 우려된다" 석방 호소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한국명 배준호) 씨의 어머니 배명희(68) 씨가 아들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다면서 조속한 사면과 석방을 호소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배 씨는 이날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또다시 노동수용소로 보내진다면 건강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그에게 자비를 베풀어 사면을 통해 집으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 라오스 항공기 사고 시신 3구 한국인 확인
    라오스 항공기 추락사고로 숨진 한국인의 시신이 확인됐다. 외교부는 22일 "라오스 항공기 사고 현장의 법의학팀에 따르면 지문 등 감식 결과, 수습된 시신 중 3구의 시신이 사고기 탑승 우리 국민 3인의 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