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자 전원 직위해제 등 코레일의 강력한 대응에도 철도노조 파업 규모는 유지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시작된 이후로 매일 오전 6시, 낮 12시, 오후 6시에 '파업 참여 및 열차운행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12일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가 공개한 국토부 통계를 살펴보면 철도노조의 파업복귀율과 참가율은 각각 11일 낮 12.. 한은 기준금리 연 2.50%…7개월째 동결
한국은행이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7개월째다 한은은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7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증가세는 아직 크지 않은 수준이다. 지난 2분기와 3.. 삼성·LG 스마트폰, 한국이 가장 비싸다
삼성과 LG의 스마트폰이 세계 15개국 중 한국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산 커피메이커와 수입과일 역시 한국에서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 12일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올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미국·일본·중국·영국 세계 15개국 주요도시에서 32개 품목 60개 제품의 국제물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3와 LG전자의 G2, 삼.. 산업부 "내년 오존층 파괴물질 5.16% 감축"
내년에는 지구 성층권의 오존층 파괴물질(특정물질 HCFC류)을 올해 대비 5.16% 감축하기로 정부가 방침을 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대표적 오존층 파괴물질로 냉장고, 에어컨 등에 쓰이는 수소염화불화탄소(HCFC)의 생산과 소비를 내년부터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4년 HCFC의 제조는 6천764t, 수입은 1만8천415t, 소비는 2만4천936t으로 올해보..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 30%↓…내년 초 적용
내년 상반기부터 은행의 신용대출 및 변동금리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최대 30% 인하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 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를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합리화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불합리한 수수료 부과 체계가 개선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가계·기업, 담보·신용, 장기·단기, .. '문열고 난방' , 내달 2일부터 과태료
16일부터 공공기관의 난방온도는 18도 이하로 제한되며 문을 열고 난방기기를 가동하는 업소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겨울철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를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을 열어 놓고 난방기를 가동하는 업소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는 내년 1월 2일부터 적용된다. .. 11월 주택거래량 전국 8만4932건…전년比 17.9%↑
최근 주택거래량이 8.28대책 이후 주택 수요자의 매수심리 회복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토부가 공개한 올 1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거래량이 총 8만4932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7.9% 증가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42.8% 증가, 지방은 2.0% 증가했다. 특히 최근 주택거래는 8.28대책 이후 .. 해외여행 유류할증료 여행사 '제멋대로'
국내 대형 여행사들이 해외여행 상품의 유류할증료 등을 실제보다 비싸게 책정해 부당이익을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유류할증료와 항공세금을 항공사가 고시한 금액보다 과다하게 표시 ㆍ 안내해 청구한 온라인 여행사에 공표명령을 포함한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온라인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노랑풍선, 웹투어, .. 삼성전자 "법원 판결 유감…항소하겠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진행된 삼성전자와 애플의 2차 특허소송전에서 패소한데 대해 "유감이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심우용)은 삼성전자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낸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법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특허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 한은 기준금리 연 2.50%…7개월째 동결
한국은행이 연 2.50%인 기준금리를 7개월째 동결했다. 한은은 12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7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데다 대외 경제여건이 기준 금리를 조정하기에는 조심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 "국내 할랄 닭고기 향후 5년간 47% 성장" 전망
국내 할랄 닭고기 소비가 앞으로 5년간 50% 가까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할랄(halal)'은 이슬람교도들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 인증을 말한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이 12일 발간한 '할랄경제학'에 따르면 국내에 정착한 무슬림 11만명이 소비하는 할랄닭고기 소비량은 연간 6727톤으로 금액으로 치면 383억원에 달한다. .. 정부 "2025~2035년새 700만㎾급 원전 증설"
정부가 이미 건설 계획이 확정된 원자력발전소 외에 700만㎾규모의 추가 원전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강남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린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2013~2035년) 공청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송유종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2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원전 비중이 29%로 결정되면서 2035년에 필요한 원전 설비 규모는 4300만㎾"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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