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팔 녹 생기는 전기주전자 리콜 결정
    테팔, '녹' 생기는 전기주전자 리콜 결정
    테팔이 일부 전기 주전자 제품에서 발견된 녹 발생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테팔 전기주전자(BI-7125) 몸체와 밑판 연결 안쪽 모서리에 녹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수입·판매업체인 그룹세브코리아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테팔은 전기주전자의 몸체와 밑판을 내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하고 있으나 레이저 용접 후 제대로 세척하지 않아 녹이..
  • 충남 논산 종계농장에서 AI 의심신고
    충남 논산에서 한동안 잠잠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사육두수 4만 마리 규모의 충남 논산의 종계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서 폐사, 산란율 감소 등 AI 의심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주변 지역의 이동을 통제 중이다. ..
  • 차 보험료, '사고건수'에 따라…1건당 21%인상 될듯
    교통사고를 내면 자동차 보험료가 21%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료가 사고 건수를 바탕으로 할인 또는 할증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경미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50만원 이하의 물적사고에 대해서는 보다 낮은 할증률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 저축은행도 보금자리론 판매 허용된다
    이르면 4월부터 저축은행에서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을 취급한다. 금융위는 2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금융위는 고금자리론의 공급 확대를 돕기 위해 저축은행에서도 이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보금자리론은 10~30년간 대출 원리금을 나누어 갚도록 설계한 장기 주택담보대출..
  •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 판매…251만명 수혜
    오는 4월부터 연금수령액은 많지만 보험료 부담은 낮춘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이 판매된다. 이 보험상품 판매로 251만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장애인 연금보험은 일반 상품보다 낮은 사업비를 부과해 보험료는 평균 15% 낮추고..
  • 증시
    증권사들 지난해 11년만에 '적자'...1098억원
    증권업계가 지난해 1100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3회계연도(2013년 4월~12월) 증권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회사들의 순손실은 모두 1098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업계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전년 같은 기간(2012년 4월~2013년 3월) 증권업계는 순이익이 1조2337억원의..
  • 전세난
    '전세자금 대출', 보증금 3억원 이하로 제한
    이자가 싼 전세자금 대출 상품인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의 지원 대상이 보증금 3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정책자금인 국민주택기금을 이용한 대출 상품인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이 이른바 '고액 전세'에 지원되는 것을 막기 위해 4월부터 이같이 보증금 상한을 두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근로자·서민 전세 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이 5천만원 이하(신혼부부는 5천500만원..
  • 자동차 사고
    '자동차 보험료' 4월부터 2~3% 오를 듯
    중소형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료가 4월쯤 2~3%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등 중소형 손보사가 요청한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관련한 요율검증 결과 2~3% 가량의 인상이 가능하다고 회신했다. 하이카다이렉트의 경우 지난해 누적 손해율은 95.8%를 기록했다. 적정 손해율이라 여겨지는 77%를 훌쩍 넘은 수치다. 더케이손보·..
  • 전원주택
    50대 5명중 4명, 은퇴 후엔 '편안한 곳'으로...
    베이비붐 세대 5명 가운데 4명은 은퇴 이후에는 삶의 터전을 옮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주거특성 분석 및 시사점' 분석을 위해 1차 베이비부머인 1955년∼1963년 출생자 68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560명 가운데 82.9%는 은퇴 이후에 이주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주 이유로는 '안락한 ..
  • 은행
    금융 가입때 개인정보 기재 6~10가지로 축소
    현재 50여개에 달하는 개인 정보를 기재해야 하는 금융사 가입 신청서가 4월부터 전면 개정된다. 주민등록번호 사용이 제한되며 개별 정보 제공 항목에 대해 고객이 동의하는 절차가 이뤄지고,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큰 대출 모집인 제도는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오는 28일 이런 내용의 개인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 밥상물가 비상
    1월 농수산품 값 오르자 생산자물가도 상승
    1월중 생산자물가가 농림수산품 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소폭 올랐다. 한국은행이 18일 내놓은 생산자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5.62로 전월 대비 0.2% 올랐다. 전월대비 생산자물가지수는 9월(-0.1%) 하락세로 돌아선 뒤 10월과 11월에도 각각 0.4%, 0.2% 떨어졌다가 지난달 0.2% 반등했다...
  • 국민행복기금
    지난해 21만명 빚 못 갚아 채무조정…12.6조 규모
    지난해 빚을 갚지 못해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제도)제도를 통해 채무를 조정한 대출자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워크아웃을 통해 21만1000명이 12조6000억원의 대출에 대해 채무를 조정받았다. 이는 2012년에 비해 2조3000억원(21.7%) 증가한 것으로, 전체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479조6000억원)의 2.6%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