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외화예금 492억弗로 사상 최대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492억 달러로 지난해 12월말 보다 7억6000만 달러 늘었다. 종전의 최대치인 지난해 11월말의 486억1000만 달러보다 5억9000만 달러 많다. ..
  • KT ENS
    KT ENS '대출사기'에 증권사는 '보증' 못해
    KT의 자회사인 KT ENS 직원이 시중은행 등 금융권을 상대로 2800억원 규모의 대출 사기를 벌인 것과 관련, 해당 은행에 지급보증을 섰던 증권사들은 "보증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대출 사기를 당한 하나은행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에 각각 275어원, 100억원의 지급보증을 제공했다.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은 ..
  • (서울)한국 환률급락 위기
    "금융위기 이후 달러·유로화도 고액권 수요 늘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다수 국가에서 화폐발행잔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7일 김 총재는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제 화폐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낮아져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강화된 데다 저금리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화폐보유의 기회비용이 낮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 카드
    정보유출 카드사 회권 10%가 해지신청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일으킨 KB국민·농협·롯데카드 등 카드 3사에서 10%의 고객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카드사는 이 기간동안 사고 수습을 위해 4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추산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까지 KB국민·농협·롯데카드에 접수된 카드 재발급 요청과 해지 요청 건수는 총 694만40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사..
  • 출입차량 소독작업
    주춤하던 AI, 화성·영암에서 잇따라 의심신고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처럼 보였던 AI사태가 경기 화성과 전남 영암에서 의심축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경기 화성시 소재 종계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같은날 전남 영암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도 AI 의심축이 신고돼 만일 이들 의심축이 Ai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수도권과 호남권으로 주춤했던 AI가 다시 확산되는 형국이다. 농식품부는 가축방역관..
  • 2800억 대출 사기, KT ENS는 어떤 회사?
    2800억원 횡령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KT ENS(Engineering and Solution)는 KT네트웍스가 지난해 8월 사명을 바꾼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다. 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 ENS는 KT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 직원수는 지난해 9월 기준 임원을 제외한 396명이며 2012년 매출 5006억원, 영업익 72억원, 당기순이익은 47억원을 기록했..
  • KT 자회사 직원 2800억 대출 사기 왜?
    KT의 자회사인 KT ENS 직원이 은행으로부터 가짜 매출채권을 담보로 2800억원의 사기 대출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를 두고 다양한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김 모씨가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대출 사기를 벌였는데 이로 인해 얻은 이익이 뚜렷하지 않고, 만약 거액을 중간에서 가로챘다고 하더라도 해외 도피 등을 하지 않고 경찰에 자진 출두한 점 등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이다...
  • KT 자회사 직원 2800억 사기대출…위조·SPC 등 동원
    KT의 자회사인 KT ENS 직원이 시중은행 등 금융권을 상대로 2800억원 규모의 대출 사기를 벌였다. 금융당국은 KT ENS 직원 김모씨와 N사 등 몇개 회사가 조직적으로 공모해 서류위조 등을 통해 이같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금융권의 대출경위와 여신심사 소홀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씨와 N사 등은 수년 전부터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휴대폰..
  • BMW 5
    수입차 고속신장, 1월 판매도 전년比 20.3%↑
    수입차의 초고속 신장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신규등록된 수입차는 1만4849대로, 전년보다 20.3%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3408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2773대), 폭스바겐(2700대), 아우디(2137대), 포드(757대), 도요타(393대) 순이다...
  • 스마트폰
    다음 달부터 항공기 이착륙 때도 전자기기 사용
    이르면 3월부터 항공기 승객은 비행기모드로 설정한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를 항공기 이착륙을 포함한 모든 비행단계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정부 지침을 국내 항공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태블릿PC, 전자책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무선간섭 영향을 자체 평가한 다음 전자기기 사용을 허용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반드시 비행기모..
  • 현오석
    공공기관 감사 전문자격 명문화 추진한다
    공공기관 감사의 전문자격 요건을 명문화하고, 감사 위원회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6일 "공공기관의 부채가 증가하고 직원 복지혜택이 지나칠 정도로 증가하는데 감사가 견제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며 "공공기관의 경영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 등 임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작년말 한국행정학회가 제출한 '공공기관 지배구조..
  • 방역
    AI 추가 의심신고 사흘째 없어
    확산을 우려하던 AI 추가 의심신고가 사흘째 들어오지 않았다. 5일 농식품부는 새로운 AI 추가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며, 전날 전남 무안의 토종닭 농장주가 신고한 AI의심은 현장 확인한 결과 AI 감염을 의심할만한 증상이 보이지 않아 단순 병성감정 의뢰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토종닭 80여 마리가 폐사했으며 간이 진단키트 조사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