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저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금리 또한 1996년 이후 최저다.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2월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사회 '기부금' 참여는 줄고, '범죄' 발생율은 증가세로
경기불황속에 사회 기부금 참여는 줄어들고, 범죄 발생율은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2년 1년간 현금을 기부해 본 사람은 32.5%로, 2011년 조사보다 2.3%포인트 감소했다. 물품기부도 2011년에는 8.5% 수준이었으나 2012년 조사에서는 물품기부 경험자가 5.9%로 무려 2.6%포인트가 줄었다. 이.. 안성 오리농장 개 3마리 AI 무증상 감염
경기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안성시 미양면 오리농장 1곳에서 기르던 개 3마리에서 AI 바이러스 항체가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AI 항체가 검출된 개는 지난 11일 충남 천안의 닭농장 이후 총 16마리로 늘었다. 경기도 방역당국은 AI 증상없이 항체만 검출된 것으로 이는 바이러스에 노출됐지만 질병이 발생한 상태는 아니라고 도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백화점, '봄 정기세일' 다음달 4일 ~ 20일
주요 백화점들이 다음 달 4일부터 봄맞이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봄 챌린지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정기 세일기간동안 모든 상품군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4~9일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매긴, LAP 등 인기 여성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이올리 패밀리세일'행사를 진행하고 원피스, 트렌치코.. 자동차 튜닝·푸드트럭 등 41개 규제 상반기 중 해결
정부가 자동차 튜닝, 푸드트럭 등에 대한 규제 개선을 상반기중 마무리한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동차 튜닝, 푸드트럭 등 수용가능한 41개 과제는 즉시 (제도 개선에)착수해 그 중 27건은 상반기 중 필요한 조치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부지침 또는 행정조치로 즉시 해결 가능한 과제는 4월까지 완료.. 소비자심리지수, 개선되고 있다
소비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8로 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는 91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6개월 뒤의 생활형편전망CSI는 101로 지난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2)는 지난 2월과 동일했고 소비지출전망CS.. 10월부터 사고건수에 따라 車보험료 할증하기로
오는 10월부터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에 사고 건수가 생긴다. 2016년부터 자동차 보험료는 이 때를 기준으로 할인 및 할증여부가 결정된다. 26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4월 초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체계 개선안'을 발표한다... "부동산 시장 꿈틀?"...2월 인구이동 늘어
부동산 시장이 일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이사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국내인구이동 및 1월 인구동향 통계에 따르면 2월 중 인구이동(이사)자 수는 75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7천명(5.1%) 늘었다. 이는 2012년 2월의 81만9천명 이후 월별 기준으로 2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같은 시도 안에서 이사한 사람은.. '나는 하우스 푸어다'... 248만가구
자신을 하우스푸어로 체감하는 가구가 248만여가구로 1년 사이 17만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2012~2013)를 토대로한 '하우스푸어 체감가구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하우스푸어 체감가구 중 주택담보대출 이외에 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가 43.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또 이들의 대출 평균금액은 1,364만원으.. 저소득층에 최대 34만원 주거급여 지급하기로
오는 10월부터 전.월세를 얻어사는 저소득층에게 매달 최대 34만원의 주거급여(주택바우처)가 지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0월 '주거급여 실시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26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주거급여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지역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화된 임대료 지원 기준 등을 담고 있다. 국토부는 다음 달 14일까지 고시 제정안에 대해 의견을 받은 뒤 10월부터 개편된 주.. 전국 미분양주택 8년만에 최저치 기록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매수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분양 주택들이 주인을 찾고있다. 국토교통부는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5만2천391가구로 전달(5만8천576가구)과 견줘 6천185가구가 줄면서 6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26일 밝혔다. .. 작년 1인당 국민소득 2만6천달러 넘어 (종합)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6천달러를 넘어섰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6천205달러로 2012년의 2만4천696달러보다 1천509달러(6.1%) 늘었다. 2007년 2만달러에 진입한 1인당 국민소득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시 1만달러대로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하지만 2011년 2만4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