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코스피, 하루만에 2000선 내주고...환율은 1035원
    코스피 2000선 돌파가 '일일천하'에 그쳤다. 펀드 환매 물량이 쏟아진 데다 해외발(發) 악재에 지수는 하루 만에 199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피 지수는 11일 전 거래일(2008.61)보다 11.17포인트(0.56%) 내린 1997.4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33포인트(1.16%) 내린 1985.28에 출발하며 1990선을 밑돌았다.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 요구..
  • 열차표 인터넷 발권 3시간 동안 중단
    코레일 홈페이지 접속 장애로 3시간여 동안 인터넷 등의 열차표 발권 업무가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홈페이지에 장애가 발생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예매 및 조회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주말 승차권 등을 예매하지 못한 승객들이 창구에서 구입을 하느라 큰 혼잡을 빚었다. 코레일은 3시간여 ..
  • 코리아세일
    한은 "경기, 작년에 저점 찍고 지금은 상승국면"
    경기 순환 사이클이 작년 상반기 중 저점을 찍고 현재는 상승국면에 있다는 분석이 한국은행에서 나왔다. 11일 한국은행의 '경기 판단모형에 의한 현 경기국면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제9순환기(2005년 4월∼2009년 2월)에 이은 제10순환기는 2011년 상반기 중 정점을 지나 작년 상반기 중 다시 저점을 찍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 보고서는 아울러 "최근 경기는 저점을 지나 상승..
  • 대구역에서 무궁화호 타는 시민들
    코레일 전산장애…온라인 발권 중단
    코레일의 전산장애로 발권 업무가 중단됐다.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예매가 전면 중단되고 있다. 코레일은 현재 승차권을 예매한 승객에 대해서는 역내 고객센터에서 좌석을 확인해주고 있다...
  • 玄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정상화의 핵심 수단"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공공기관의 정상화 핵심 수단이 경영평가"라고 밝혔다. 또한 경영평가에서 부진한 기관은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 자문단 1차 회의를 열고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에 평가 방향을 제시했다...
  • 이주열 "환율 쏠림현상 땐 시장안정 노력할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환율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끝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율변동성이 커져 쏠림현상이 생긴다면 시장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크고 국제금융시장에서의 불안 요인이 완화되면서 유출됐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원화 강세가 나타나고..
  •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0%로 상향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4.0%로 올려 잡고, 물가상승률 전망은 2.1%로 하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0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간 여건 변화를 감안해 경제성장률이 올해 4.0%, 내년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1월 전망치보다 각각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 한은 기준금리 11개월째 2.5% 동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1개월째 연 2.50%로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작년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서 11개월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다. 현 시점에서 섣부른 금리 인상은 회복세에 접어든 한국 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 되고 반대로 금리를 내리기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에 따..
  • 씨티·SC은행 고객 정보 5만건 추가 유출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서 고객 정보 5만건이 추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정보는 대출중개업자 등을 통해 이미 시중에 흘러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창원지검이 한국씨티은행, 한국SC은행의 고객정보 유출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대출업자에게 압수한 USB에서 추가로 발견된 고객정보 300여만건을 금융감독원이 분석한 결과, 이들 은행에..
  • KT
    KT 명퇴금 최대 3.6조원...내년부터 수익성 개선
    KT가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시행할 경우 퇴직금으로 최대 3조6,000억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의 문지현 연구원은 10일 "2만3,000명의 대상자가 전원 퇴직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인건비는 1조5,400억원 감소하고, 연결 매출액에 대한 인건비 비율은 7%로 떨어진다"며 "퇴직금은 3조6,000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
  • 불완전 판매 보험설계사는 '블랙리스트' 관리
    보험설계사가 불완전판매로 문제를 일으키면 금융당국이 '블랙리스트'를 통해 특별 관리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보험업법을 개정, 보험설계사에 대한 '모집 정보 조회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모집정보조회시스템에는 보험설계사의 법규위반 내역을 비롯해 제재내용, 품질보증해지건수, 민원해지건수, 계약무효건수 등이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