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옥타코어 빅리틀(big.LITTLE) 멀티프로세싱 솔루션'을 개발해 '엑시노스 5 옥타 시리즈'에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 남미서 석유플랜트 설계 수주
대우건설이 세계 최대 원유 보유국 베네수엘라 석유수출시설 기본설계를 수주했다. 향후 100억달러 규모의 EPC 계약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베네수엘라에서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 : Petroleos de Venezuela S.A.)가 발주한 석유수출시설(Surface Facilities Project)의 기본설계(FEED : Front End Engineerin.. 국산항공기 T-50i 첫 수출길 올라
우리 기술로 만든 초음속 항공기 T-50i가 국내 최초로 직접 비행(Ferry Flight) 방식을 통해 수출길에 올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0일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Oi'를 페리 플라이트 방식으로 인도네시아에 전달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ㆍ러시아ㆍ영국ㆍ프랑스ㆍ스웨덴에 이어 세계 여섯 번째 초음속 항공기 수출국이 됐다... 日닛산차, 스마트시계 '니스모 워치' 개발
일본 닛산자동차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차와 연동하는 스마트시계를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추석엔 평균 4.3일 쉬고, 상여금은 94만원…
올해 기업들의 추석 상여금 평균은 '1인당 94만7000원', 연휴 일수는 평균 '4.3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 추석 평균 상여금은 전년보다 3만9000원(4.3%)이 늘어난 94만7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77.6%로, 전년보다 .. 서민 주택자금 금리 2.8~3.6%로 인하된다
근로자·서민 주택구입 자금, 민간 매입임대 자금,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11일부터 근로자·서민 주택구입 자금의 지원 대상이 부부합산 연소득 4500만원 이하에서 6000만원 이하로 크게 확대되고, 대출 가능 주택도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호당 대출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크게 완화된다. 지원 금리도 연 4%에서 소득·만기별로 시중 최저금리 수준인 2.8%~3.. 가계 빚 667조5천억원…5개월째 상승
가계 대출 잔액이 5개월 연속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 치웠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를 보면 7월 말 현재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667조5천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1조1천억원이 늘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3.1% 늘었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작년 12월 659조9천억원에서 올해 2월 654조4천억원까지 줄다가, 3월부터.. 원화·유가 상승, 엔화 하락…한국 수출 3중고
원화가치와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수출경쟁국인 일본의 엔화가치까지 하락하며 우리나라 경제성장 주요동력인 수출에 차질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버냉키 쇼크' 이후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2.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재가 된 우시 공장…사흘만에 급 반등
SK하이닉스는 지난 4일 우시 공장 화재로 세계 D램 생산에 큰 차질이 생겼지만,100명의 기술자를 급파, 조기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사흘만에 주가를 반등시켰다. 괄목할만한 점은 SK하이닉스는 이번 화재로 손해를 보지 않았다는 점이다. 세계 D램 공급량 중 6% 정도가 갑자기 뚝 끊기면서 가격이 급등했고 이에 메이저 D램 업체 모두가 이익을 누리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삼성.. 카드사들, 소액결제 문자서비스 유료전환이나 인상
사실상 무료로 제공되던 소액 결제 문자서비스등 알림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되거나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권 및 주요 통신사들의 보도에 따르면 해서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문자서비스 요금을 월 300원에서 250원으로 내릴 예정이다. 그러나 기존처럼 1만원 이하 모든 소액 결제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받는 고객에게는 수수료를 기존 300원에서 35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추석선물세트 가격차이 최대 4배…온라인이 오히려 비싸기도
같은 제품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의 가격이 유통업체마다 최고 4배가량 차이가 나는 등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품목 중 온라인 유통업체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경우도 많아 인터넷 쇼핑이 더 저렴하다는 상식을 깼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4일부터 3일간에 걸쳐 16개 백화점, 대형마트, 오픈마켓, 독립 인터넷쇼핑몰의 추석선물세트 30종의 가격을 가격비교 사이트와 직접 방문 조사 .. 정부, 전세금 보증으로 '골칫거리 미분양' 해결
지어놓고도 팔리지 않은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의 전세 공급이 본격화된다. 빈집으로 놀리던 미분양 아파트가 전세공급 물량으로 풀리면서 당장 가을철 전세난 완화에 도움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7·24 주택공급 조절방안'의 일환으로 대한주택보증, 금융기관, 주택협회 등과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세부방안을 확정하고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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