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회 측은 지난해 4월에도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성금 4,000만원을 기탁했던 적이 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소외계층돕기에 관심을 갖기로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이봉관 회장은 “우리사회에 사랑의 물결이 번져 나가도록 봉사활동과 사회(환경)운동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었다.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는 ‘사랑의 연탄나눔’ 외에도 의료단체, 교회 등을 통해 추천받은 소외계층의 선교단체, 도시·농촌취약계층, 탈북자 등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주대준 운영위원장(사단법인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은 “코로나 정국에서 모두가 어려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쉽지 않지만, 회장님과 임원들의 뜻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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