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교회는 이날 성탄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280만 원 상당 나눔 상자 40박스를 기탁했다.
세종시는 “나눔 상자는 하나 당 7만 원 상당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기탁받은 상자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위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송담교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 현금 등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임명성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름동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금 60만 원을 전달했다.
여상수 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는 송담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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