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목사는 그가 속한 예장 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교단지인 ‘기독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교회가 어려워지면 나중에 사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정부가 한국교회를 동역의 대상, 대화의 파트너로 바라보며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미래목회포럼은 목회자들이 초교파적으로 모여 건강한 아이디어를 내는 자리다. 안으로는 서로를 격려하고, 밖으로는 성경적 진리를 외쳐야 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도 서로 격려하면서 새로운 기회로 바꿀 수 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지만 세 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정부에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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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