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전경 ©기독일보DB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신학대학원장) 김운용, 이하 장신대)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본 대학교 재학생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0학년도 2학기에도 ‘재난으로 인한 생활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신대 측은 “‘재난으로 인한 생활장학금’ 수혜대상은 2020-2학기 본 대학교 재학생이며, 1인당 총 160,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장학금 160,000원 중 110,000원은 추석 전 현금으로 입금됐다. 나머지 차액 50,000원은 개인이 원하는 금액만큼 현금 입금 혹은 지역쿠폰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쿠폰은 장신대에서 발행하는 쿠폰으로, 장신대와 협력을 맺은 주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본 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주변 상인들에게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쿠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본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기부를 선택할 수도 있으며, 기부한 금액은 코로나19로 조금 더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