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TGC코리아는 얼마 전 타계한 신학자 故 제임스 패커(James Packer) 박사가 ‘교회 모임’을 역설한 설교 영상을 최근 게시했다.
이 영상에서 제임스 패커 박사는 “교회는 크리스천들이 모여 교제하는 모든 모임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가족을 의미한다. 따라서 모든 아버지들이 각자 자녀 한명 한명을 귀하게 사랑하듯이, 구원받은 이들이 모이는 온 공동체가 그렇게 살기를 바란다”며 “모든 국가와 종족·문화를 아울러, 세계 곳곳에서 한 가족의 형제와 자매로 서로를 진지하게 여기며 살기를 원한다. 이 뜻은 교회를 진지하게 여기라는 의미”라고 했다.
이어 “몇 명이 모이든지 교회 가족으로 모이는 이들을 우리는 회중이라고 부른다. 회중은 같은 곳에서 그룹으로 모이는 크리스천을 일컫는 말”이라며 “함께 모이는 이유는 성부 하나님을 경배하고 주 예수 성자 하나님을 예배하며 사랑하기 위해서다. 성도가 서로 사랑하고 영생을 얻었음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또한 가능한 한 그들이 사는 곳에서 복음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선교기관을 만들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그것을 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입장에선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그분의 가족인 교회가 이런 일을 한다면 말이다. 누구든 교회에 속하지 않고 혼자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왜곡된 것이다. 교회 가족의 일원이 되지 않으면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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