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 캠퍼스타운 추진단(단장 박경수)은 최근 장로회신학대 소양관에서 청년창업경진대회 ‘드림셀프’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혜숙 국회의원, 오현정 시의원 등 지역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청년창업팀을 격려하고 축하해줬다. 특히 전혜숙 의원은 축사에서 참가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는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공모에 선정돼 연간 5억 원, 3년 동안 15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창업을 지원·육성사업과 지역연계 상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입선 13팀은 총상금 33,000,000원(입선 10팀 각 3,000,000원, 장려상 3팀 각 1,000,000원)과 함께 우수 팀에게는 창업공간 지원, 그리고 컨설팅과 교육 등의 지원을 받는다.
장신대 캠퍼스타운 추진단은 “경진대회에 도전한 팀들을 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대응하는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다”며 “디지털콘텐츠 관련 사업과 힐링과 쉼, 치유 프로그램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년창업 아이템으로써 기술적인 것과 정신적 쉼의 아이템이 균형을 이루었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창업팀을 인큐베이팅하고, 지역과 협력하여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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