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이 지난달 19일과 이달 1일, 상산고 교직원과 전북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예수병원은 이달 1일, 예수병원 제1주차장 7층에 임시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개학을 앞둔 상산고 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워킹쓰루(walking through) 방식으로 진행된 검사에는 예수병원 감염관리실 장미옥 실장, 손정아 팀장, 팀원 5명 등 7명이 나섰다.
이미 예수병원은 지난달 19일, 상산고등학교 교내에서 상산고 교직원, 전체 직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워킹쓰루 방식으로 코로나19 출장 진단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예수병원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시점인 1월 하순부터 신속하게 감염병 위기 대응팀을 가동했다. 철통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24시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수병원은 2월 25일 정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고, 3월 20일에는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또 지난달 6일에는 김철승 병원장이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에 동참하면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거점병원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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