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육순종 목사, 기장)가 25일 ‘2020년 총회선교주일성수 안내’를 공지했다. 기장은 내달 14일을 총회선교주일로 선포하며 개척교회 등 선교비 지원을 위한 헌금 동참을 당부했다.
기장은 “매년 6월 둘째 주일은 총회선교주일이다. 교회의 재정 부담을 덜어 효율적으로 선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여러 선교 헌금을 통합하여 시행하고 있다”며 “총회선교주일 헌금은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선교, 인권과 평화통일 선교, 생태환경선교, 군․병원․학원선교, 사회복지선교, 이주민선교, 농어촌선교, 해외선교 등 교단의 필요한 선교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매년 교회에서 총회선교주일을 성수하고 헌금을 보내 주셨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교회 형편 또한 녹록하지 않은 현실”이라며 “그럼에도 교회는 복음의 등대다. 모든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교공동체로 더욱 든든히 세워가며, 총회선교주일을 통해 한국기독교장로회 한 공동체로 선교 지평을 더 뜨겁게 열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 6월 둘째 주일(14일) 총회선교주일을 성수하여 주시고, 작을지라도 마음을 합하는 정성의 소중함으로 총회선교주일 헌금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