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싱어송라이터인 ‘오은’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대만의 선교 뮤지컬에 중국어 버전으로도 수록했었는데 이번에 본인의 목소리를 입혀 한국어로 다시 제작해 발표했다.
2011년 데뷔한 이래 싱글을 발표하다 2016년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4년 만에 나온 신곡이다. 결혼 뒤 육아 등으로 신곡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번 싱글 앨범은 ‘고백하지 못한 사랑’의 찬양사역자 ‘김승희’ 가 프로듀서로 함께 했으며 피아노에 첼로와 바이올린이 함께 했다. 곡은 단조에서 장조로 분위기 전환이 일어나게 편곡해 지난 세월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간절함을 담아 노래하고자 했다.
앨범 소개를 통해 오은은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 만이 우리의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음을 바울의 고백을 담아 전달하고 싶었다”며 “바울의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돼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모두의 가슴에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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