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현 회장이 김철승 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예수병원
전라북도의사회가 2020년 정기대의원회 총회 결의에 따라 전주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라북도의사회는 지난달 23일 오후 전주병원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전라북도의사회 백진현 회장이 예수병원 병원장예수병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백진현 회장은 “예수병원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의료계 발전에 기여했으며 회원 간 상호 존중과 협조를 바탕으로 올바른 의사의 길 구현과 의권신장에 대한 지대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했다.
또 백 회장은 예수병원 소아청소년과 호요한 과장에게는 공로장을 전달했다. 백 회장은 “지역 의료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응급환자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자문역할로 개원가를 헌신적으로 지원한 공로가 있다”고 전했다.
예수병원은 올해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을 가동한 뒤 2월 25일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호흡기 환자를 전문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호흡기 안심진료소, 소아 안심진료소, 선별진료소, 선별진료소 이동차량을 운영하면서 전 직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통같은 방어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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