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는 지난 4월 26일 본격적인 주일 현장예배를 시작으로 소외 이웃을 향한 나눔과 섬김에 나섰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8일 보도했다.
신촌성결교회는 이날 3부 예배이후 월드비전(이사장 박노훈 목사)과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박노훈 목사를 비롯한 전 성도들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신촌성결교회는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짜파게티와 햇반 등 12가지 식료품이 들어있는 박스 300개를 직접 제작한 뒤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성도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뒤 교회 앞마당에서 물건 포장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 장영진 본부장이 참석했다. 식료품 150박스를 은평구 취약계층 40여 가정과 지역 청소년 지원센터, 독거노인과 외국인 유학생, 한국 외국인 선교회, 파주에 위치한 평화원까지 직접 배달했다.
또 신촌성결교회는 이웃사랑 쿠폰을 발급해 성도 500여명에게 5월 한 달간 교회 주변 식당 10곳을 이용하도록 독려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박노훈 목사는 “우리 교회는 다시 모이는 예배를 사랑과 나눔으로 시작했다.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섬김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주님의 사랑이 닿는 곳마다 부활의 승리와 기쁨이 넘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촌성결교회는 기성 총회의 지방회 내 작은교회들을 위해서 ‘월세지원 특별헌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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