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 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위원장 진창설 목사)가 오는 6월 7일 주일을 ‘총회 이단경계의 날’로 정해 코로나19로 드러난 이단 신천지에 대해 각별히 경계하는 날로 삼기로 했다고 고신뉴스KNC가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대위는 5월 31일, 6월 7일 각 교회 주보에 이단경계 주일을 공고하고 특별히 이단경계를 고취하는 설교를 권장했다. 이외에도 이단 관련 특강, 이단 관련 자료 배포, 이단에서 벗어난 사람으로부터 듣는 간증 시간, 이단 경계를 위한 합심 기도, 이단 척결을 위한 주일 헌금 등 이단경계 주일 요령을 안내했다.
이대위원장 진창설 목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질병을 더 증폭시킨 것이 바로 이단인 신천지집단이라는 것과 신천지집단이 교회 안에서 어떤 해악을 미치는지 보았다. 이번 일로 신천지가 어느 정도는 드러났다고 하나 핵심 세력은 철저히 감추어져 있으며, 그들은 여전히 교회와 성도들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에 대한 경계심을 절대로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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