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복음앞에' 집회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다시복음앞에' 집회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복음기도동맹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위기감이 나라와 사회와 교회를 위협하는 이때, 유일한 소망이 되는 십자가의 복음을 외치며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2019 다시복음앞에 집회가 10월 31일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열린다.

일일금식성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십자가 복음 외에 우리가 붙들고 있는 다른 복음이 있는지를 돌아보고 회개하면서 오직 십자가만 자랑하는 시간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강사로는 하도균 목사(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 교수), 이용남 선교사(WMC선교회), 김용의 선교사(LOG미션), 김경석 목사(강서침례교회), 강정구 선교사(순회선교단 중앙아시아지부)가 맡는다.

2011년에 처음 열린 ‘다시복음앞에’ 집회는 시대의 수많은 도전과 공격 앞에 복음기도동맹 선언문 및 행동강령을 채택하고, 복음과 기도를 삶의 중심 가치로 채택하고 2년마다 진행돼 왔다.

첫 번 모임인 2011년 대회는 오직 은혜의 복음, 2013년 대회는 오직 성경, 2015년 대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매 회마다 3000~4000여 명이 참여했다. 2016년에는 나라의 위중함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주제로 일일금식성회로 진행됐다. 2017년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완전한 복음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온전한 믿음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번 대회는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성경적, 역사적, 실천적 관점 등으로 멸망할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이 온전히 드러난 십자가의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유일한 해답이 됨을 청취하게 된다.

한편 복음기도동맹은 자신을 ‘예수생명’으로 고백하며 복음과 기도를 신앙의 핵심가치로 여기고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연합하기로 결단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임이다.

현재 1만 2400여 명이 선언문에 참여의사를 밝힌 이 동맹은 이 같은 내용을 신앙고백으로 정리한 복음기도동맹 선언문과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예배, 복음, 기도, 연합, 권위, 소유, 선교 등 7가지 영역으로 제시하고 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복음기도동맹
'다시복음앞에' 집회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는 청장년들의 모습.
'다시복음앞에' 집회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는 청장년들의 모습. ©복음기도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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