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과 함께 롯데지주가 엄마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시작한 mom편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mom편한 꿈다락’이 거제도에 20호점(사회복지법인 성지원)을 열었다.
‘mom편한 꿈다락’은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락방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긴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를 친근하고 즐거운 문화놀이공간으로 느끼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아이들에게 친근한 원목 소재를 사용하여 공간에 친밀함을 더하였고, 방염조치와 안전 난간, 안전 모서리 시공 등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였다. 수백여 권의 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젝터와 스크린, 음향시설을 설치하여 '꿈다락 문화공간'을 마련하였고, 다양한 교육을 위해 PC를 지원한 ‘꿈다락 ICT공간’이 꿈다락과 함께 구성되었다.
19일 20호점 개관식에는 롯데지주 이종현 CSV팀장(전무), 자유한국당 김한표 국회의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 그리고 ‘mom편한 꿈다락’ 20호점을 설계한 생활건축 강홍구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은 “12월이면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어온 자선냄비가 ‘mom편한 꿈다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공간과 마음,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에도 편안함을 선물하는 나눔의 가치를 롯데지주와 꾸준히 공유하고 실천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om편한 꿈다락’은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며 또 하나의 가정으로 여겨지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를 맡기는 엄마와 가족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롯데와 구세군은 2017년 군산, 서울, 경기, 부산, 김해 지역에 ‘mom편한 꿈다락’ 16호점까지 개관하고, 올 연말까지 거제, 서울, 경기 지역에 20개소 동시 개관을 포함하여 4년 내 총 100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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