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지난 9월 13일 오전 11시 한기연 회의실에서 제7-6차 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교회 우상숭배 일천만 회개 기도성회”를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와 공동개최해 한국교회 회개 운동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예장 국제총회와 사단법인 성민원을 새 회원으로 받았다.
한기연은 “한국교회 우상숭배 일천만 회개 기도운동”이 신사참배 80주년인 올해 한국교회가 회개와 각성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나아가기 위한 기도운동으로 뿌리내리는데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한기연 임원회는 오는 10월 28일 주일 오후 3시30분에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될 “한국교회 우상숭배 일천만 회개 기도운동”을 통해 특히 동성애와 NAP등 한국교회가 당면한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전체 한국교회가 힘을 결집해 막아내는 데 한기연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정부 긴급현안에 연합기관들이 공동 대처하기 위한 TF를 조직하기로 하고 이를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임원회는 또한 새 회원교단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총회장 이 서 목사), 새 회원 단체로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을 각각 받아들이기로 하고, 실행위와 임시총회에서 정식 인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정기총회를 앞두고 회원권 정리의 필요성이 요청된다는 지적에 따라 정관 및 운영세칙에 명시된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교단과 개인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회원권을 제한기로 했으며, 제8회 총회를 앞두고 선거관리 위원 선정을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한기연은 또한 한가위를 앞두고 오는 9월 19일(수) 탈북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서울 시티투어를 광화문과 경복궁, 전쟁기념관 등지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평화의 섬, 제주 - 화합과 치유를 위한 큰 울림” 행사를 11월 20~22일 제주에서 다문화가정, 탈북민, 노숙인, 난민 등 소외계층 1천여 명을 초청해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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