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성누가회가 정기선교회의를 통해 단기 의료 선교 힐링핸즈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계자는 "힐링핸즈 프로그램이 최초 구상보다 매우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어, 이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의 손길이 기대된다"고 분위기를 전해왔다.
이번 힐링핸즈의 준비는 의료, 기타행전 두 개 부서로 나눠져 준비되고 있으며, 현지에서 활동 인력은 의사와 간호사 및 의료 외 인원(선교팀, 영상팀, 총괄팀)으로 세분화 했다.
각 팀은 약품, 조제준비, 필리핀 현지 교회와의 조율, 진료, 서류, 소모품, 약품 배송 확인 등을 점검하고 모집, 홍보, 사전교육, 성경공부, 기도모임, MOU 진행, 예산 집행 및 회계 등을 맡고 있다.
현재는 회의를 통해 먼저 체크리스트를 작성, 업무와 내용 및 책임자를 정하고 꼼꼼한 피드백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필요 약품들을 준비하고, 현지 필리핀 정부와 군경과의 MOU체결 준비도 빈틈없이 준비하는 한편, 사진 및 동역상 촬영을 위하여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힐링핸즈에 앞서 지금까지는 1:1 면접 이외에 성경공부가 진행되어 왔으며, 7월7일과 21일에는 전체모임 및 팀별 모임을 통해 최종점검을 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처음 준비하는 프로젝트라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을 믿으며 의료선교의 귀한 열매로 결실하는 힐링핸즈가 되기를 원한다"고 소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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