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세기총)가 최근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6차 통일기도회를 “그리스도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엡1:10)”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제68주년 6.25기념예배와 함께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경기도 기도회’는 교계지도자 및 지역기독교연합 지도자와 평신도 그리고 정부 당국자 및 지역 국회의원, 군포시장 당선자 등 약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기도회는 제1부 예배순서로 권태진 목사(준비위원장, 군포제일교회 당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와 세기총 평화통일기도위원장 고시영 목사의 대회사로 시작했다. 이어 대표기도에 김자현 목사(군포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성경봉독에 나득환 장로(국민일보 문서선교단장) 순서가 있은 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세기총 상임회장 최공호 목사) ▶"문재인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대한민국건국회 의장 진동은 목사) ▶"경기도의 복음화와 1,300만 경기도민을 위해"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군포성장교회 김인기 목사) ▶"750만 재외동포를 위하여"(군포제일교회 박용구 장로)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정서영 목사(대표회장)은 사도행전 4:12의 본문으로 “오직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통일을 위해 먼저 한국교회가 거듭나야 하고 평화를 위한 행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금기도에 김동근 장로(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회장), 헌금특별송에 복음가수 이평찬 목사의 찬양과 김요셉 목사(세기총 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순서로 마쳤다.
2부 기념식 순서는 군포제일교회 홀리엔젤스의 특별찬양으로 시작하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정인찬 목사 및 각 기관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축사를 하고, 세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준비위원장 권태진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통일의 노래를 다같이 제창하고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준비위원장인 권태진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세기총은 계속해서 제7차 평화통일기도회를 6월 25일과 26일에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하는 등 미국 하와이, 일본 동경 등 각국에서 평화통일기도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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